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특별기사이야기 204

[6075 新중년][제3부-7] '스타일 할배' 變身으로 활력… 패션·미용엔 아낌없이 쓴다

[7] 폼생폼사 그들 머리염색은 밝은 갈색 선호, 60代 절반 통좁은 바지 입어… 더 젊고 멋지게 가꾸기 노력 외모욕망, 삶에 활기 주지만 집착 과도하면 중독 될 수도 서울 응암동에서 카페를 하는 전만수(60)씨는 얼마 전 한 결혼식장에 핑크색 바지와 흰 재킷을 입고 갔다. 그는 자신에게 꽂..

[6075 新중년] [제3부-2] 두둑한 연금 받는 男, 세련된 女 인기… 건강·품위는 기본

[당당한 연애] "경쟁력 있어야 사귄다" 新중년 연애의 조건, 젊은이 못지않게 치열 데이트 비용 마련 위해 복지관에서 아르바이트… 몸매 가꾸려 2시간씩 헬스 신중년들이 즐겨 찾는 서울 강동의 한 문화센터에서 양정희(66)씨는 퀸카(queen card·미모가 뛰어난 여성)로 통한다. 희고 고운 피..

[6075 新중년] [제3부-2] 사랑 고백하고, 커플티 입고… '20代 CC(캠퍼스 커플)' 뺨치는 '新중년 BC(복지관 커플)'

[당당한 연애] -복지관은 연애의 메카 함께 취미활동하다 커플 돼 선물 주고받고 기념일 챙겨 공개 연애하다 헤어지면 노인복지관에 못 나오기도"감기 몸살에 장염까지 겹쳐 일주일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어느 날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누군가 봉투를 놓고 갔다는 거예요. 봉투 속..

[6075 新중년] [제3부-1] "일과 자식에 빼앗긴 삶 되찾자"… 여행 다니고 봉사하며 '제2 新婚'

[제3부] [1] 우리 人生을 찾아 60~75세 夫婦 중 절반이 자식 내보내고 둘이 살아 모은 돈, 자식 눈치 안보고 부부의 즐거움 위해 사용 권영국(73)·윤이남(68)씨 부부는 '닭살 커플'로 통한다. 함께 걸을 때 늘 손을 잡고 다니고, 카페나 밥집에 갔을 땐 꼭 나란히 앉는다. 남편 권씨는 관광업계에..

[6075 新중년] [제3부-1] 자식한테 안주고 안받겠다… "財産 이미 증여(65세 이상 父母)" 79%(1981년)→9%(2012년)로 급감

[우리 人生을 찾아] -냉정해진 부모 전세금 보태달라는 자식에게 "결혼할 때 해줬잖니… 우리도 한참 살아야돼" 거절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카페 '추억더하기'. 최근 신중년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는 이곳에선 커플 4쌍이 커피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패션이 웬만..

[6075 新중년] [제3부-1] 은퇴後 둘이서 멋지게… '新婚같은 황혼부부' 뜬다

60세부터 평균 22년 함께해야 "자식 부양 안받고 증여도 안해" 둘만 사는 老부부 30년새 16배 지난 2013년 9월과 11월에 걸쳐 연재한 '신(新)중년 6075' 1·2부에 이어 3부를 시작합니다. 1·2부는 우리 사회의 60~75세 연령대가 신체적 능력과 지적 역량으로 보면 과거의 중년만큼 경쟁력을 가졌다..

[6075 新중년] [제3부-1] '삼식이(하루 세끼 다 차려 먹음)' 아닌 1.4食

60대 부부가 은퇴 직전 생활패턴 유지에 필요한 돈… 보험료 줄고 의료비 늘어신중년 부부에게 필요한 생활비는 얼마일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60대 부부가 은퇴 직전의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데 월 285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통계청이 조사한 60세 ..

[6075 新중년] [2] 청바지 입고 영화관 가는 그들… 카카오톡 사용자 1년새 두배로

[젊게 사는 6075,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올라] 젊은층 취향 캐주얼 의류 구매하는 60대, 5년새 30% 늘어 양복에 어깨패드 안 넣어… "열 살 젊게 옷 만들어야 팔린다" 영화 업계 "1000만 관객 넘기느냐는 新중년 고객에 달려" 예전 6075들보다 체력과 지력(知力), 사회적 관계에서 '더 건강하고, 똑..

[6075 新중년] [1] 日帝시대, 6·25 전후 태어나 IMF때 경제 무대 퇴장 "100세 시대 노후 위해 '평생근로' 해야하는 첫 세대"

[新중년층 그들은 누구인가] 최빈국서 경제발전 토대 다지고 70~80년대 '한강 기적' 이끌어 흔히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를 산업화 역군(役軍)이라고 부르지만, 산업화 역군의 '원조(元祖)'는 신중년(1938~1953년생)이다. 신중년은 '일제강점기→8·15 광복(1945년)→한국전쟁(1950~1953년)→산업..

[6075 新중년] [2] "할아버지·할머니라는 말 너무 듣기 싫어… 손자는 봤지만 난 아직 쌩쌩한 장년인데…"

[호칭에 민감한 新중년] 대부분 선생님 호칭 좋아하고 형님·누님으로 불러달라기도 시니어 친목 카페에선 서로 닉네임으로만 불러 "막상 '할아버지'가 되니까 '아빠'가 됐을 때와 다르게 기분이 묘하데요." 김석동(60) 전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쌍둥이 손주를 봤다. 김 전 위원장은 작년 ..

<1>하와이 해변의 걸인들, 한때 중산층이었을 그들에게 무슨 일이?

[미 중산층 현장보고서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lt;1&gt;하와이 해변의 걸인들, 한때 중산층이었을 그들에게 무슨 일이?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반도의 어부의 부두(Fisherman′s Wharf) 옆 해수욕장 무료급식 현장에서 길게 줄을 선 노숙인들. 지난달 필자가 촬영한 것이다. 백인들의 모습이 ..

['사'자의 몰락-8회]20대 세무사 "전관 출신에 밀려" 어둠의 길로···

20대 세무사 "전관 출신에 밀려" 어둠의 길로··· ['사'자의 몰락-8회] 세무대리 수수료, 20년째 제자리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입력 : 2013.10.01 07:02 편집자주|직업명 끝에 '사'가 들어간 전문직을 성공의 징표로 보던 때가 있었다. 이제 전문직의 입에서도 하소연이 나오기 시작했다. 낮아..

['사'자의 몰락-6회]"의대 포기하고 한의대 갔는데, 지금 연봉이···"

"의대 포기하고 한의대 갔는데, 지금 연봉이···" ['사'자의 몰락-6회] 건강식품 급증·경쟁 심화, 수입 10년째 내리막길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입력 : 2013.09.09 07:02 편집자주|직업명 끝에 '사'가 들어간 전문직을 성공의 징표로 보던 때가 있었다. 이제 전문직의 입에서도 하소연이 나오..

[제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위기 경험한 前총리 7인의 충고 "빚이 정치적 자율성을 제한"

입력 : 2012.03.07 03:09 "; video_comment[0] = "조선일보와 TV조선이 주최하는 ‘제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가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작됐다. ‘위기 극복의 정치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제1 세션에서 참가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샤드 살라맛 블룸버그TV 앵커, 빔 콕 전 네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