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특별기사이야기 204

능에서 만난 조선 임금<21>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태릉

능에서 만난 조선 임금&lt;21&gt;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태릉 왕권을 대행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문정왕후 태릉. 대윤과 소윤의 문중 간 대결의 핵심 축으로 대윤파를 무력화 시켰다. 태릉 입구의 아름다운 소나무 길. ‘신의 숲’으로 불리며 참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토지 많아 무..

능에서 만난 조선 임금<20>중종 제1계비 장경왕후 희릉

능에서 만난 조선 임금&lt;20&gt;중종 제1계비 장경왕후 희릉 25세로 요절한 장경왕후 파평 윤씨의 희릉. 대윤 윤임의 동생으로 권력 다툼의 와중에서 사후 수난이 끊이지 않았다. 희릉 능침 앞의 무인석. 왕권의 상징으로 오직 왕릉에만 세울 수 있다. 세상에서 사람이 겪는 고통 중 견줄 데 없는 모진 고..

능에서 만난 조선 임금<15>성종원비 공혜왕후 순릉

능에서 만난 조선 임금&lt;15&gt;성종원비 공혜왕후 순릉 한명회의 넷째 딸 공혜왕후 순릉. 영의정 한명회는 두 딸을 예종과 성종에게 시집 보냈으나 모두 스무 살도 안 돼 요절했다. 순릉 앞의 배위(拜位). 능침에 오르기 전 임금과 신하들이 절하던 곳이다. 자식 앞에 장사 없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능에서 만난 조선임금 <3>태조 계비 신덕고황후 정릉

능에서 만난 조선임금 &lt;3&gt;태조 계비 신덕고황후 정릉 고려 불교 양식으로 조성된 능 앞의 장명등. 태종과의 불화로 수차례 천장돼 병풍석과 난간석이 없다. 태조 계비 신덕고황후의 정릉 정(丁)자각. 능 기신제를 올리는 곳으로 매년 9월 왕실 전통예법으로 봉행된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역사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