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百年大計-남유럽 실패 연구] 의원 세비 年22억·재선 실패땐 5억원… 부패정치가 나라 망쳤다 입력 : 2011.11.09 03:09 [이탈리아] [3] 얼굴 두꺼운 정치인들 - 의원 5년하고 죽을때까지 의원연금 年 6000만원 받아 정당들 선거보조 3조원 받고 1조원만 영수증 처리해 국민 폭발 일보직전 - "베를루스코니에 인질로 잡혀 국가가 한발짝도 나가지 못해" 지난달 25일 로마의 하원 의사당 ..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9
[복지 百年大計-남유럽 실패 연구] "연금 받는 노인에게만 천국"… 대졸자 年4만명 이탈리아 떠난다 [이탈리아] [2] 청년에겐 지옥 - 세금을 매개로 年 300조원이 청년 지갑서 노년층으로 빠져… 기업 신규인력 15%만 공채, 나머지는 연줄로 뽑아 성장동력 갉아먹는 청년 유출 - 선진국 중에선 伊가 유일하게 대졸자 유출이 유입보다 많아 2009년 명문 밀라노공대 디자인학과를 나온 안..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8
[복지 百年大計-남유럽 실패 연구] 복지 부담에 치인 伊기업들, 月160만원 미만 임시직만 쓴다 [이탈리아] [1] 월급 1000유로 줄 때… 직원 복지에 1500유로 부담 기업 떠나니 경제는 최하위… 10년간 연평균 0.25% 성장 오늘의 과도한 복지 비용이 미래의 복지·일자리 없앤 격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섬유도시 프라토. 도심 북동쪽 4㎞ 위의 산업단지로 들어가자 쇼핑센터에는 미설..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7
[복지 百年大計-남유럽 실패 연구] 복지에 젖은 국민, 부패 정치인에 관대… '30년간 처벌 0' [복지 百年大計] 남유럽 실패 연구 그리스 <3> 의원이 돈 받았다고 밝혀도, 관리가 수천만유로 수뢰해도 복지파티 30년간 처벌 全無 정치책임론 커지자 부총리가 "우리 함께 해먹지 않았나"… 민간 부문 세금탈루도 심해 지하경제 규모 GDP의 25% 2008년 8월 지멘스 스캔들이 그리..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5
[태평로] 그리스의 命을 재촉한 부패와 부도덕 ▲ 김기천 논설위원 그리스 아테네 북서쪽에 '코파이스'라는 호수가 있었다. 1950년대에 그리스 정부는 이 호수의 물을 바다로 모두 빼내고, 도로를 내기로 했다. 1957년 공사가 완공되면서 그리스 신화(神話)에도 나오는 유서 깊은 호수는 사라졌다. 그런데 그 공사를 감독하기 위해..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4
[복지 百年大計-남유럽 실패 연구] 그리스 좌파 "국민이 원하면 다 줘라(아버지 총리 파판드레우)"에 우파도 굴복… 결국 공멸 [복지 百年大計] 남유럽 실패 연구 그리스 <2> 국민들, 복지 세례 맛보자 계속 더 바라기만… "30년간 '빚내서 복지'에 익숙, 중동 산유국처럼 펑펑 쓸 줄만 아는 나라 돼"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30년 만에 28%서 143%로 그리스에서 만난 전문가들은 거의 예외 없이 "위기의 씨앗이 ..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4
[복지 百年大計-남유럽 실패 연구] 그리스 <1>, "포퓰리즘 판치려는 상황… 막으려면 일자리뿐" [복지 百年大計] 남유럽 실패 연구 그리스 <1> 산업 일굴 돈으로 무상복지, 기업 대신 일자리 만드느라 노동인구의 25%가 공무원… 월급·수당에 정부예산 허덕 올 상반기 청년실업률 43% "정치선동 혹한 기성세대 탓" 복지는 백년대계(百年大計)다. 한번 설계하면 100년을 간다. .. 특별기사이야기 2011.11.03
"2030년엔 3명 벌어 노인 1명 부양" 검색하기" alt>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년쯤 뒤인 오는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3명 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5%EB%B0%E8%C3%BB&nil_profile=newskwd&nil_id=v20110929120335423" target=new>통계청이 29일 발표.. 특별기사이야기 2011.09.29
고령사회 일하는 노인 많지만 노후준비 못해 고령사회에서 8년 만에 초고령 사회로 고령자 10명중 3명 경제활동에 참가…61% '노후준비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김준억 구정모 = 우리나라는 15년 후엔 초고령 사회가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인구 10명 중 2명이 되는 셈이다. 고령화 속도도 빠르다. 고령사회(고령자 인구.. 특별기사이야기 2011.09.29
한국, 日·獨보다 빨리 늙어간다 우리나라가 15년 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됐다. 초고령사회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는 사회다. 인구 10명 중 2명이 노인인 셈이다. 문제는 한국 사회 고령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고령자가 전체 인구 중 14%를 넘어서.. 특별기사이야기 2011.09.29
고단한 한국노인… 주요국 중 가장많이 일하면서 “더 일하고 싶다” 대한민국 노인에게 유유자적하는 은퇴의 삶은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경제활동참가율이 검색하기" alt>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고, 주요국 가운데 하루 일과 중 근로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55∼79세 .. 특별기사이야기 2011.09.29
GM 되살린 영원한 'Car Guy' 밥 루츠 최고임원 "세계 1등 GM이 왜 파산까지 갔었느냐고? 차를 만드는 회사가 비용절감을 1순위에 둔 회계팀에 휘둘린 순간부터…" 지난 2일, 미국 자동차기업 제너럴모터스(GM)는 작년 은퇴한 밥 루츠(Bob Lutz·80) 전 부회장을 최고 임원(자문역)으로 복귀시켰다. GM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신차 판매.. 특별기사이야기 2011.09.25
[최보식이 만난 사람] "사형 선고 순간 눈물이 핑 돌아… 北의 부모님 생각이 났다" KAL機 폭파범 김현희 <下> 안기부 조사 받을 때 - 수사관들 서울 말씨 상냥, 말 못알아듣는 것처럼 꾸미려 우스갯소리에도 안 웃으려 해… 한국말로 잠꼬대 할까봐 걱정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 자유롭게 말하고 생기 있어… 북한 역사는 김일성만 가르쳐, 한글 누가 만.. 특별기사이야기 2011.08.18
[최보식이 만난 사람] KAL機 폭파범 김현희 [中] "폭탄 들고 비행기 타니 '어서 오세요' 인사… 남한사람 그때 처음 봐" 25세 처녀 공작원의 임무 - "남조선 비행기를 제끼라" 74세 공작원과 일본인 父女 행세 기내서 우리말 들려 동요했지만 통일위해 희생한다고 생각 "내 실물을 처음 보는 사람마다 '처녀 땐 통통했는데'라고 말한.. 특별기사이야기 2011.08.17
[최보식이 만난 사람] KAL機 폭파범 김현희 [上] 지난 정권서 겪은 고초는 죄업에 대한 업보라 생각하나? "나는 로봇이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인간이다" 그때 바레인에서 죽었어야 - 미인이라 동정론? 北이라면 내게 돌 던졌을 것… 유족들 격려 덕분에 인간성 조금씩 회복 115명 숨진 테러를 정치적 이용 - 노무현정부, 나를 '가.. 특별기사이야기 2011.08.17
어린이집 맡겨도 불안… 작년 사고 7000여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냅샷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육아, 기쁨에서 고통으로] [2] 보육교사에게 맞기도, 보육교사 얼굴 자주 바뀌어… 아이 정서 불안 초래 낮은 처우에 이직 잦아 마모(3)군은 길을 가다 노란색 자동차만 보면 엄마 뒤에 숨는다. 엄마(진모씨·36..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일부 베이비시터들의 '반상회' 놀이터·공원에 모여 '수다 삼매경'… 아이들 방치 많아 부모 속끓어 워킹맘 "불안해서 못살아" 너도나도 CCTV 설치 나서 지난봄 주부 최지영(가명·31)씨는 서울숲에 가족 나들이를 갔다가 쓰레기통에 얹혀 있는 아이스크림 껍데기를 빨기 시작하는 너댓 살 아이를 보았다. 최씨는 ..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유통기한 넘은 음식 먹이고… 아이에 "내다버린다" 으름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냅샷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육아, 기쁨에서 고통으로] [2] '불량 급식' 등 적발된 어린이집 사례 보니… 부실 어린이집 많아 - 벽에 곰팡이 등 위생 엉망, 식단표에 없는 음식들 먹여… 무자격 보육교사 채용도 무책임한 베이비시터도 - 뜨..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육아, 기쁨에서 고통으로] [1] 엄마 뱃속에서 접수해도… 어린이집 대기표 1222번 0세兒 보육시설 맡기는 비율, 우리나라 28% 세계 최고 서울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만 32만4000여명 직장인 최기준(가명·35)씨는 지난 주말 여름휴가 여행을 떠나려다 포기했다. 태어나자마자 할머니 품에서 자란 다섯 살배기 외동아들이 할머니와 떨어져 아빠 엄마와 여행을 ..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해외 나가는 자녀들 때문에… 이젠 원정육아까지 취업·학업·연수 등으로 해외서 기르는 경우 는 탓 경북의 한 중소도시에 사는 이모(57)씨는 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개월 머물다가 돌아왔다. 친구들은 "해외여행도 하고 팔자 좋다"고 했지만, 이씨는 '남의 속도 모르면서…'라며 웃어넘겼다. 3년 전 미국의 기업에 취직한 ..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손자·손녀 돌보다 노후자금도 축낸다 간식비·병원비… 가랑비에 옷 젖듯 부담 커져 대구에 사는 A(60)씨는 40년째 시댁에서 살고 있다. 결혼하자마자 시댁에 들어가 시부모를 모시고 시동생들(3명)을 뒷바라지했다. 개인사업을 하는 남편과의 사이에 2남1녀를 두었다. A씨의 남편은 자동차 부품사업을 하다가 두 차례 ..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육아, 기쁨에서 고통으로] 아내, 칼퇴근해서 해고 당해… 남편은 두아이 키우려 승진 포기 [1] 직장·꿈 포기하는 젊은 부모들 베이비시터 못 구해서… 아들 둘이라 하면 면접도 안와 두 아이 데리고 두시간 걸려 출근, 고객사 미팅 들어갈 땐 동료 직원들이 애들 봐줘 육아 이산가족 - 큰딸은 시댁, 둘째는 친정에 한두 달에 한번 가족 상봉땐 엄마 독차지하려고 다퉈 같이..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육아, 기쁨에서 고통으로] 30분마다 화장실 들락날락… 애들도 '어린이집 스트레스' ▲ 출처=조선일보DB 가기 싫은 어린이집 다닐 때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주부가 하기 싫은 결혼생활 계속하는 것과 같은 정도 "어머니, 아무래도 따님 병원 한번 데려가 보셔야겠어요. 매일같이 30분마다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데…." 직장인 김유진(34·경기도 고양시)씨는 얼마 전 ..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황혼육아에 발목잡힌 老後… "허리 환자 25% 손자·손녀 육아 탓"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냅샷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육아, 기쁨에서 고통으로] [3] 할아버지·할머니도 힘들다 취미생활은 꿈도 못 꿔 “애 못 봐주겠다” 선언도… 맞벌이 3분의 2 부모에 의지, 도시의 손자 돌보려 주말부부 되는 경우도 경기도 안산에 사는 이.. 특별기사이야기 2011.07.06
포에버-21 ; '밑바닥 출발' 韓人 이민자, 패션 제국 일구다 전세계 470여개 매장에 직원 4만여명… 美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 올 예상 매출 4조5000억원… 세계 최고 부호 540위 올라 압구정에 한국 2호점 문열어 "제 작은 바람이 하나 있어요. 새로운 땅에서 무일푼으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포에버 21' 매장을 바라보면서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 특별기사이야기 2011.06.27
미국 남북전쟁 150주년, 전쟁 의지가 평화를 보장한다 미국 남북전쟁 150주년, 전쟁 의지가 평화를 보장한다 “남북전쟁 모르면 오늘의 미국 알 수 없다” 링컨, 잔혹하게 전쟁 수행 … 승리 뒤 반역 책임 묻지 않았다 내전 뒤 연방 재통합 … USA, 복수서 단수로 바뀌었다 내전(內戰·Civil War)은 피의 잔혹사다. 적개심과 증오감은 외국과.. 특별기사이야기 2011.06.18
[藥 많이 먹는 대한민국<下> 健保 재정 말라가는데 약값은 매년 1조씩 늘어 약값에 허리 휘는 健保 작년 약값 총 12조8000억원, 가뜩이나 건강보험 적자인데 약 사용량 연평균 14.3% 급증 복제약값 너무 비싼 것도 원인… 정부 약값 인하정책 실패 거듭직장인 이모(37)씨는 올 들어 건강보험료로 매달 14만5600원(소득의 5.64%)을 내고 있다. 이씨가 낸 건보료 중 30%.. 특별기사이야기 2011.05.23
[藥많이 먹는 대한민국<中> 위 출혈·불면증, 약 잘못 먹어 생긴 부작용 작년 5만건 허술한 처방관리시스템 무좀약 복용하던 50대… 상극인 약 먹고 사망한 경우도 환자 藥처방 관리 시스템, 작년 말 도입해 아직 미완성고혈압, 경동맥협착증, 전립선 비대증, 만성 폐렴 등을 앓고 있는 김모(85·서울 서초구)씨는 동네 병원 세 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1년 이상 치료.. 특별기사이야기 2011.05.23
[藥 많이 먹는 대한민국]국내 제약업체 265개 난립… 新藥개발은 광복 후 16개뿐 "글로벌 제약사 탄생 요원" 美는 80여개社… 연구 활발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세 알씩 약을 먹을 정도로 약 소비량이 많지만(세계 15위 규모), 국내 제약산업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265개 제약사가 난립하면서 신약 개발보다는 국내 시장 쪼개 먹기에 급급해 '글로벌 경쟁력'.. 특별기사이야기 2011.05.23
[藥 많이 먹는대한민국 <上>한번에 평균 4가지 藥 처방… 美보다 2배 더 복용 "과잉·중복 처방 많다" 비판, 항생제 비율도 여전히 높아… 비싼 태반·감초·마늘주사… 효능 입증안된 주사제 남용도 약값 늘어 건보 재정 악화 김명자(가명·78)씨는 지난해 경기도의 한 종합병원에서 한번에 2520알의 약을 처방 받았다. 15가지 약을 하루 3번씩 56일간 먹도록 .. 특별기사이야기 20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