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대중 스포츠”…통큰 법원 “골프도 대중 스포츠”…통큰 법원 의정부지법 ‘골프장 개별소비세’ 위헌 제청 “골프는 부유한 계층의 사람들에게만 허용된 여가활동이라는 개념에 더 이상 머무르지 않고 다수의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대중화됐다.” 법원이 수도권 지역의 회원제 골프장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1.. 골프기사이야기 2011.01.31
겉보기와 다른 여자 프로골퍼의 세계 겉보기와 다른 여자 프로골퍼의 세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LPGA는 '하우징(housing)'이라는 시스템이 있다.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홈스테이'라 할 수 있는데, 대회기간 중 선수들이 개최지 인근의 자원봉사 가정집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이다. 보통 대회마다 1주일가량 호텔 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 '.. 골프기사이야기 2011.01.27
“프로는 다르다”… 아마추어는 하지만 고수는 하지 않는 것 나무 티펙과 흰 공 고집, 장갑도 샷 할때만 착용 “프로는 다르다”… 아마추어는 하지만 고수는 하지 않는 것 TV 골프 채널엔 “색깔 볼이 대세”라는 광고가 나온다. 형광물질이 들어간 색깔 공은 러프에 들어가도 찾기가 쉬워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정일미와 안시현이 지난해 8월 LPGA 대회에..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9
김비오-“박세리 선수 하루 1000개 쳤다는데 저는 볼 2000개 친 적도 김비오가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포즈를 취했다. 2번 아이언이 가장 자신 있다는 그는 “PGA투어에서 타이거 우즈를 만나도 떨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Q스쿨에서 캐디를 했던 미국인 친구 실버맨과 PGA 투어 정복에 나선다. [김상선 기자] 건장한 체격의 청년이 세계 골프의 중심을 향해 뚜벅..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7
골프 고수와 하수의 ‘진짜’ 차이 골프 고수와 하수의 차이를 가장 확연히 드러내는 모습은 무엇일까? 바로 티를 꽂는 자세다. 고수는 절대 쪼그려 앉아 티를 꽂지 않는다. 엉거주춤 잡초를 뽑는 자세로 티를 꽂는 골퍼는 열이면 아홉 하수 골퍼다. 이번에는 가장 ‘유머러스한’ 골프 고수와 하수의 차이다. 고수의 샷은 ‘본 대로’ ..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2
국산 골프공 볼빅 1년만에 대박 났다 국산 골프공 볼빅 1년만에 대박 났다 매출 110억원으로 4배 늘어…타이틀리스트에 이어 2위 골프장 경기도우미(캐디)들이 가장 좋아하는 골프공은 뭘까. 미국 타이틀리스트나 캘러웨이, 일본 투어스테이지, 스릭슨 모두 아니다. 주인공은 바로 국산 골프공 `볼빅`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공이 구분하기 ..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2
[골프에세이] 감칠맛 나는 ‘한국식’ 골프 용어 앨버트로스는 바다새 중 제일 큰 것으로 "신천옹"으로도 불린다. 독수리(이글)보다 높고 멀리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이 높고 멀리 날아가야 정규타수보다 3타 적은 앨버트로스가 가능하다. 골프 상식을 테스트하는 질문 한 가지. 골프만큼 영어 표현을 많이 쓰는 스포츠 종목도 없을 것이다. 그럼..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2
[골프에세이] 골프장은 유혹의 천국 [골프에세이] 골프장은 유혹의 천국 ‘골프는 가장 룰과 매너를 무시하기 쉬운 스포츠다.’ 골프 마니아가 들으면 “무슨 소리냐”며 강력하게 반발할지 모르겠다. 골프는 룰과 매너를 가장 중시하는 스포츠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골프를 하다 보면 실제로 수많은 유혹을 받게 된다는 사실 또한 인..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2
주말골퍼의 겨울나기…연습장서 스윙 교정하고 집에서 퍼팅연습 주말골퍼의 겨울나기…연습장서 스윙 교정하고 집에서 퍼팅연습 아령 쥐고 손목 운동하면 코킹에 도움 팔굽혀펴기만 반복해도 비거리`쑥쑥` 겨울이 오면 주말골퍼들은 몇 가지 부류로 나뉜다. 골프와 아예 담을 쌓는 유형, 봄을 기다리며 칼을 갈거나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필드를 찾는 유형 등이.. 골프기사이야기 2011.01.02
라운드 600번, 1년에… 64세 미국인 루이스氏… 19일 빼고 하루 평균 2R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 올해 600번째 라운드를 도는 '골프에 미친 사나이'가 있다. 환갑을 훌쩍 넘은 리처드 루이스(미국·64)씨는 올해 악천후였던 19일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평균 두 라운드(36홀)를 걸어서 도는 강행군을 했다. 지난 19일에는 587번째 라운.. 골프기사이야기 2010.12.26
위례신도시 개발 위해 남성대 골프장 대체용지 검토 - 레이크사이드CC 위례신도시 개발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남성대 군골프장의 대체 용지로 용인 레이크사이드CC가 검토되고 있다. 남성대골프장 이전이 확정되면 위례신도시 1만6000여 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앞당겨질 수 있다.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윤대일 레이크사이드CC 대표 등 대주주 일가와 지분 47.5.. 골프기사이야기 2010.12.23
회원제 골프장에 `逆風`…입회금 2조원 환급대란 "전화벨 소리만 울리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요. 빚쟁이 같다니까요." 전라남도에서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오너 A씨의 하소연이다. 요즘 그는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골프장이 우후죽순 격으로 들어서면서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설상가상 5년 전 분양할 때 회원들에게 받은 입회금(예.. 골프기사이야기 2010.12.18
골프상금 1억원 따면 세금 떼고 쥐는 돈은? 골프상금 1억원 따면 세금 떼고 쥐는 돈은? 올 시즌 여자프로골프는 이보미(하이마트)가 한국 상금왕에 오른 가운데 미국에서 최나연(SK텔레콤), 일본에서는 안선주가 상금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아 군단이 주요 투어 상금왕을 휩쓸었지만 이들에게 적용되는 세율은 투어마다 다르다. 국내에서 상금에 .. 골프기사이야기 2010.12.10
최나연, 김경태, 안선주, 노승열… 상금왕만 넷 '골프 코리아' '골프 코리아'가 세계 골프 투어에서 한 시즌 4명의 상금왕을 동시에 배출했다. 5일 오전 최나연(23)이 미 LPGA 상금왕을 확정한 데 이어 오후엔 김경태(24)가 한국인으론 처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주엔 안선주(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 GA)투어 상금왕이 돼 열도(列島)를 통일한 .. 골프기사이야기 2010.12.07
한국으로, 일본으로 … 태평양 건너오는 LPGA 그녀들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의 엑소더스 바람이 불고 있다. LPGA 투어에서 선수 이사를 맡기도 했던 터줏대감 정일미(38)를 비롯, 박희정(30)·이정연(31)·송아리(24) 등은 KLPGA 투어 시드전에 응시, 내년부터 국내 무대에서 뛰게 됐다. 정일미는 “일본 투어로 갈 수도 있지만 또다시 새로운.. 골프기사이야기 2010.11.30
골프공 이야기(1) - OB로 넘어간 공을 찾으려다가 주말골퍼의 특징 중 가장 공통적인 요소는 연습할 시간이 부족한 채로 라운드를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첫 홀 첫 티샷부터 OB지역이나 헤저드 지역으로 볼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러면 그 때부터 마음이 흔들리면서 감정이 격해지고 그러다보면 자기 평균타수는 커녕 최악의 타수.. 골프기사이야기 2010.11.30
골프공 이야기(2) - 새 공이 좋을까, 헌 공이 좋을까 주말골퍼들이 라운드를 할 때면 연습량 부족으로 OB나 헤저드에 빠뜨리는 공들이 유난히 많게 됩니다. 그래서 주말골퍼들은 대부분 헌 공을 사용하게 되지요. 심한 경우에는 연습공으로 라운드를 하시는 분도 가끔 계시더군요. 기본적으로 라운드를 할 때는 새 공(사용하지 않은 공, A품)을 사용하는 .. 골프기사이야기 2010.11.30
김경태 "일본골프 상금왕 꼭 잡는다" 빠듯한 대회 일정 때문에 유일한 취미는 당구 (미야자키=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일본 골프장 근처 호텔을 전전하며 살아요. 힘든 생활이지만 상금왕이라는 목표가 있기에 견디고 있습니다" 올 시즌 일본골프 정상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 골프의 대표주자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는 21일 일본 미야자.. 골프기사이야기 2010.11.29
일본여자 골프 - 한국군단 15승 합작..안선주, 4관왕 한국군단 15승 합작..안선주, 4관왕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박인비(22.SK텔레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인비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골프장(파72.6천52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지만 4라운드 합.. 골프기사이야기 2010.11.29
[조폭들의 골프 4] 퉁소를 불어도 세월은 간다 "2노무 골프는 평생 쳐도 늘질 아느니, G기R!" 퍼스트 나인(아웃코스)를 마친 거시기가 쓰리펏으로 보기를 한 뒤 카트에 오르면서 투덜댄다. "1마야, 아무리 막아도 콘크리트도 뚫고 나오능기 머인G 아나?"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로 들어가 입을 악물고 롱 아이언을 휘둘러 겨우 쓰리언을 하였지만, 긴 거.. 골프기사이야기 2010.11.23
[조폭들의 골프 3] - 과거를 묻지 마세요! 5번 홀은 파4, 420야드의 약간 오르막 홀로 핸디캡 1번이다. 전 홀에서 버디를 한 머시기가 이번에 새로 바꾸었다는 8.5도짜리 드라이버로 때린 공이 페어웨이 중간으로 잘 날아갔다. 거시기가 티박스에 올라선다. “저 아그를 내가 어디서 봤니라?” 머시기 따라서 8.5도로 바꾼 드라이버를 들고 가볍게 .. 골프기사이야기 2010.11.23
[조폭들의 골프 2] 중이 고기맛을 알면 파 3에서 티샷이 쪼루가 나 벙커에 빠진 거시기 연습장에서 박프로가 가르쳐준 대로 양발을 모래 속에 깊이 파고 버텨선다. 발은 움직이지 않고 코킹을 빨리 하였다가 아웃사이드 인으로 스윙의 끝까지 그립을 놓치지 않고 팔로만 휘두른다. 모래를 핥으면서 날아간 공이 핀을 지나 2미터 지점에서 백.. 골프기사이야기 2010.11.23
[조폭들의 골프 1] 내도 서민이다! 벚꽃에 개나리에 진달래가 활짝 피고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흔들리는 골프장 맛깔 나는 제복을 입은 앳된 캐디의 웃음이 싱그럽다. "행님, 오늘 투표허고 왔소?" "자슥아, 오널 행사 맞출라만 그런 시간이 워디 있가니?" "내넌 서민정당 놈덜 찍어주고 왔구마...." 선거날이라 모두들 작정을 하였는지 골.. 골프기사이야기 2010.11.23
최나연.김송희, 승부를 넘어선 우정 (LPGA) (인천=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송희를 처음 만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죠. 그 때 월드컵축구대회를 우리 집에서 TV로 함께 봤으니 2002년이었어요"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나연(23.SK텔레콤)의 표정에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는 기쁨과 함께 어려움을 함께 .. 골프기사이야기 2010.10.31
골프 용어 사전 골프 용어 사전 가드 벙커(Guard bunker) - 그린을 감싸는 모양을 한 벙커. 갤러리(Gallery) - 경기를 관전하는 관람객. 거티(Gutty) - 구타페르카제 골프볼을 가르키는 속어로 guttie로 표기되기도 함. 고투스쿨(Go to school) - 퍼팅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로 경기자의 퍼팅을 유심히 관찰하여 퍼트의 방향과 속도를 파.. 골프기사이야기 2010.10.23
[스크랩] 골프용어사전 http://planet.daum.net/jgl527/ilog/6872875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골프용어사전 가 나 다 라 마 바 사 아 자 차 카 타 파 하 고블 gobble 그린 위에서 과감히 공을 홀에 강타해서 넣는 것 고잉 아웃 going out 일반적으로 생략해서 아웃이라고 한다. 코스 전반의 9홀을 말하며, 클럽하우스로부터 .. 골프기사이야기 2010.10.23
앤서니 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놀다가 경기 포기 앤서니 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놀다가 경기 포기 재미교포 앤서니 김(25·한국명 김하진)이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호텔 카지노에서 크랩스(주사위 두개를 사용하는 도박의 일종)를 즐기던 중 큰 소리로 쉼없이 욕을 하는 등 난동 수준의 행동을 해 카지노 측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지난 19일(한.. 골프기사이야기 2010.10.22
박세리 - "골프의 즐거움을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부활의 해' 맞아 2년만에 국내대회 나선 박세리 우승 집착 벗어났더니 팬·동료·후원사 등 고마움 새삼 깨닫게 돼 내년엔 美 LPGA 多勝 2년 뒤 국내복귀 생각 돌이 갓 지난 듯한 여자 아이가 깡총대다 이모 품으로 뛰어들었다. 경기를 마치고 무표정하게 필드를 떠나던 골퍼의 얼굴이 일순간 환해졌다. .. 골프기사이야기 2010.10.16
몽고메리, 다른 사람 충고 잘 들어도 팔도엔 ‘노 생큐!’ 라이더컵 유럽팀 전·현직 캡틴 닉 팔도와 콜린 몽고메리 바람기 때문에 부인에게 골프 클럽으로 자동차가 난타당한 최고 프로골퍼는 타이거 우즈가 처음이 아니다. 바람둥이 기질로 치면 20세기 말 영국의 가장 위대한 두 골퍼 닉 팔도(53)와 콜린 몽고메리(47)가 이 부문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선수들.. 골프기사이야기 2010.10.03
라이더컵 이색 경기 방식 라이더컵 이색 경기 방식 [중앙일보 성호준] 라이더컵은 1927년 시작됐다. 26년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미국과 영국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한 데서 유래했다. 79년 미국 대 유럽으로 확대돼 대륙 대항전이 됐다. 유럽과 미국의 경기지만 구대륙-신대륙, 전통-현대의 대결이라는 상징적 성격 때문에 가장 .. 골프기사이야기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