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 골프광과 장례식 골프광과 장례식 한 홀에 10만원씩, 심각한 매치플레이를 하던 골퍼가 도로와 가까운 11번 홀 그린에서 버디 찬스를 맞고 있었다. 신중하게 그린을 살피며 버디 퍼팅을 준비하던 그가, 골프장 옆으로 지나가던 영구차 행렬을 발견하자, 갑자기 경건해졌다. 모자까지 벗어들고 정중하게 고개를 숙인 채..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골프유머 - 무시당한 정직 무시당한 정직 골프에 미치다시피 한 남편이 골프 백을 둘러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려 하자, 아내가 단단히 일렀다. "제발 오늘은 오후 다섯시까지는 돌아오란 말예요. 친정 아버님께서 들르시겠다고 했으니까요. 약속하실 수 있죠?" "걱정 마, 세시에 라운딩이 끝날 테니까 다섯시에는 문제없이 도..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골프유머 - 베드로가 흥분한 까닭은? 베드로가 흥분한 까닭은? 천당을 지키는 베드로가 방금 하늘나라에 도착한 골퍼를 심판하고 있었다. "당신은 살아 생전에 교회에 열심히 나갔었고 선행도 많이 베풀었기 때문에 천당으로 갈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오. 그런데 주님을 욕되게 하는 말을 사용한 적이 딱 한번 있지요? '갓 뎀' 이라고." "네, ..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골프유머 - Head-Up Head-Up 100타를 넘나드는 초보 골퍼가 캐디와 함께 라운딩을 하고 있었다. 골퍼는 거의 매 홀을 슬라이스와 훅으로 고전하며 숲 속의 가시덤불과 험한 언덕을 번갈아 넘나들었다. 무거운 골프 백을 어깨에 메고 뒤따르는 캐디 역시 땀을 뻘뻘 흘리며 이를 악물고 있었다. 캐디는 자신의 사정쯤이야 아랑..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골프유머 - 제발 거기 서 있지마! 제발 거기 서 있지마! 골프는 아내와 함께 라운딩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운동이라고 믿는 애처가 골퍼가 있었다. 집 근처의 코스에서 아내와 단 둘이 플레이를 즐기던 어느 날, 날씨는 매우 화창했다. 그러나 그날 따라 스윙 리듬이 몹시 엉망이었다. 드라이버 샷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기 일쑤였고, 세..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골프유머 - 잠정구 잠 정 구 부부가 골프를 치다 부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체부검을 마친 검시관이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마누라가 레이디 티에 있을 때 30야드쯤 뒤에서 제가 드라이버 샷을 했죠. 그런데 그 볼이 마누라 뒤통수로 날아가 머리를 맞히더니 마누라가 바로 쓰러지고 말았어요..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골프유머 - 고집 센 캐디 고집 센 캐디 어느 명문 골프장에 '악명 높은' 아주머니 캐디가 있었다. 마흔이 훨씬 넘은 나이에다가 심한 잔소리와 함께 고집이 세기로 유명한 캐디여서 모든 멤버들이 같이 라운딩 하는 것을 끔찍하게 생각했다. 골프장의 경기과에서도 다른 캐디들을 모두 투입하고 나서야 그 아주머니의 차례를 ..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1
하춘화/ 하동포구 아가씨와 노래시비 ♬하동포구 아가씨♬ 作詞-鄭斗守 作曲-朴椿石 노래-하춘화1.쌍돛대 님을싣고 포구로 들고 섬진강 맑은물에 물새가 운다 쌍계사 쇠북소리 은은히 울때 노을진 물결위엔 꽃잎이 진다 팔십리 포구야 하동포구야 내 님 데려다 주오 2.흐르는 저구름을 머리에 이고 지리산 낙낙장송 노을에 탄다 다도해 가.. 고향하동이야기 2008.07.11
하동노래 모음 홈 > 하동소개 > 하동소개 > 하동의노래 --> 바둥대며 사는 길 한번쯤 잊으시고 산수절로 확트여 풍광길 고운 하동땅 화개장터 벚꽃 10리 쌍계사, 칠불사 아자방 불일폭포 청학동, 지리산 첫 마을에 학이되어 쉬시지요. 산과 바다 푸른강이 노래하는 하동에서. 세상사 시달리고 마음이 울적할 땐 .. 고향하동이야기 2008.07.11
정공채 시/ 섬진강 ♣섬 진 강♣ - 정공채詩 강창식曲 - 산 두고 숲을 두고 복사꽃 피는 마을도 돌아 인정도 고운 전라도 땅 그 들판 비단결 굽이굽이 감돌며 하늘에 흰구름 누비듯 흰구름 누비듯 흘러 흘러 남으로 가는 고운 섬진강 내 마음 내 사랑 이 강물 물빛되어 당신을 당신을 떠올리네 꿈꾸듯 졸면서 송아지 우는 .. 고향하동이야기 2008.07.11
진송남/ 시오리 솔밭길 시오리 솔밭길 작사- 정두수 노래- 진송남 솔바람 소리에 잠이 깨이며 어머니 손을잡고 따라나선 시오리길 학교가는 솔밭길은 멀고 험하여도 투정없이 다니던 꿈같은 세월이여 어린나의 졸업식날 홀어머니는 내손목을 부여잡고 슬피 우셨어 산새들 소리에 날이 밝으면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나선 시.. 고향하동이야기 2008.07.11
주현미/ ♬하동으로 오세요♬ ♬하동으로 오세요♬ 作詞-정두수 作曲-이호섭 노래-주현미 1. 바둥대며 사는 길 한번쯤 잊으시고, 산수 절로 확트여 풍광길 고운 하동땅 화개장터 벚꽃 10리 쌍계사 칠불사 아자 방 불일폭포 청학동 지리산 첫 마을에 학이 되어 쉬시지요 산과 바다 푸른 강이 노래하는 하동에서. 2. 세상사 시달리고 마.. 고향하동이야기 2008.07.11
중년에 피는 꽃 중년에 피는 꽃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보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잔잔한 가슴으로 살고 싶어라 귀뚜라미 �아오는 달밤이면 한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어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 중년부부이야기 2008.07.10
강물같은 세월 강물같은 세월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 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 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조각 모자이크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 중년부부이야기 2008.07.10
광안대교부근 야경과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 문성재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뻐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엔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 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뻐 그 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 사진촬영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골프 핑계 골프 핑계 골프가 안되면 핑계를 찾아라! 인생은 기본적으로 108번뇌 속에 살아 가야 하는데. 골프도 안되는 핑계 거리가 최소 108가지라 한다. 혹자는 자연속의 골프이기에 365가지라고 주장 하기도 한다. 가장 많은 핑계는 엊저녁에 술이 과해서... 다음으로는 몇달만에 연습 한번 못하고 채를 잡아 보..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그녀는 왼손잡이 그녀는 왼손잡이 철없는 마누라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만약에 말이죠.... 만약에 내가 죽으면, 여자를 새로 얻어서 재혼하실 생각이 있나요?" "글쎄, 으음...그럴지도 모르지..." "혹시 재혼을 한다면 그 여자도 이 집에서 살겠죠?" "아마 그렇게 되겠지." "내 옷도 입게 하고요?" "그럴수도 있을 거야." ..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18개의 홀(holes) 18개의 홀(holes) 독일 사람과 영국 사람 그리고 미국 사람이 기차여행을 함께 하며 서로의 가족들을 자랑했다. 먼저 독일인이 자랑을 시작했다. "나는 4명의 사내아이들을 두었소. 하나만 더 낳으면 농구팀을 만들 거요." "곁에 있던 영국인이 코웃음을 쳤다. "난 10명의 자식들이 있는데 하나만 더 생기면..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발리의 욕설 발리의 욕설 발리로 여행을 간 골프광이 아름다운 골프장을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 그러나 아침 일찍 라운딩을 시작한 그의 골프는 전날 밤의 과음 탓인지 근래에 보기 드문 형편없는 스코어를 기록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이런 염병할...... 왜 이렇게 샷이 엉망인 거야? X팔......" 무거운 골프백을 ..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역시 다르군! 역시 다르군! 부산에는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동래골프장이 있다. 항구 도시인 부산은 겨울에도 추운 영하의 날씨가 드물기 때문에 가끔 철새들이 골프장의 연못을 찾기도 한다. 2월 초순의 어느 일요일, 추위를 피해 서울에서 내려온 골프가 캐디와 라운딩을 하다가 그린 주변의 연못가에서 재두루..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마누라가 그렇게 미워? 마누라가 그렇게 미워? 두 친구가 각기 아내들을 동반하고 한 팀을 이루어, 라운딩에 나섰다. 그 골프장의 정규 타석은 레이디 티와 제법 멀리 떨어져 있었다. 첫번째 친구가 드라이버 샷을 실수하는 바람에, 골프공이 레이디 티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자의 머리위로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두 번..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하느님도 어쩔 수 없는 슬라이스 하느님도 어쩔 수 없는 슬라이스 점잖은 목사가 사기꾼과 함께 라운딩을 하고 있었다. 사기꾼의 골프 매너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어서 실수를 하고 나면 반드시 듣기 민망한 욕설을 퍼붓는데 다가 러프에 떨어져 치기 어려운 공을 자기 마음대로 옮기는가 하면, 타수를 속이기도 밥먹듯하는 게 아닌..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세리는 욕을 싫어 해? 세리는 욕을 싫어 해?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 골퍼인 낸시 로페즈는 박세리를 퍽 아껴서 틈이 나면 세리와 함께 자주 라운딩을 하곤 했다. 잘 알려진 대로 낸시는 매우 다혈질인 성격으로 마음먹은 대로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소리를 쉽게 내뱉는 스타일이었다. 세리가 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않..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20미터 퍼팅 20미터 퍼팅 돈과 시간이 남아도는 3명의 건달들이 라운딩을 하려는 순간, 늘씬한 아가씨가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겠는지 물어왔다. 풍만한 몸매와 매력적인 웃음을 아낌없이 뿌려대는 아가씨의 요청을 마다할 건달들은 아무도 없었다. 미끈한 다리를 연심 훔쳐보며 라운딩을 하던 건달들은 파4인 18..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밝히는 여자 밝히는 여자 내기 골프를 앞두고는 절대 섹스를 하지 않는 남자가 있었다. 섹스를 하고 플레이를 하면 스윙이 흔들려, 스코어가 엉망이 되고 만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의 아내는 몹시 밝히는 여자였다. 일요일 아침, 골프를 치러 나서려는 남편에게 아내..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레이디 티(lady tee) 레이디 티(lady tee) 골프라면 죽고 못 사는 변호사가 드디어 3주간의 휴가를 얻었다. 당연히 변호사는 모든 스케줄을 마다하고 휴가 내내 골프만 치기로 마음먹었다. 골프장을 찾은 첫날, 운 좋게도 그는 눈부신 금발의 아가씨가 혼자서 라운딩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아름다운 아가씨, 저도 외로운 골퍼..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골프유머 - 골프장의 저격수 골프장의 저격수 자신이 사는 아파트 바로 옆의 골프장에서 플레이를 하려던 얼간이가 마침 혼자 골프백을 메고 어슬렁거리던 사나이를 발견하곤 라운딩을 청했다. 사나이 역시 동반자를 찾던 중이어서 둘은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엇비슷한 솜씨여서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 골프유머이야기 2008.07.10
** 아내도 아름답지만 어머니는 더 아름답다 **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차이 어머니는 거의 모든 물건을 살 때 시장으로 가고 싶어하고, 아내는 거의 모든 물건을 백화점으로 가고 싶어한다. 어머니는 파 한 단을 살 때 뿌리에서 흙이 뚝뚝 떨어지는 파를 사고, 아내는 말끔하고 예쁘게 다듬어 놓은 파를 산다. 어머니는 고등어 대가리를 비닐 봉지에 .. 중년부부이야기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