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
내기 골프를 마치고 나오면서 최사장이 투덜거렸다.
"분명히 말해 두는데 , 앞으로 이사장 그 놈 하고는 절대 골프 안친다. 순 사기꾼이야."
이야기를 듣고있던 엄사장이 물었다.
"어떻게 사기를 쳤는데?"
"어떻게 사기를 쳤냐구? 이사장이 친 공이 맹세코 숲으로 들어갔어.
둘이 숲으로 들어가서 뒤졌지만 공을 못 찾았거든.
그런데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 공이 갑자기 페어웨이에 나타난 거야."
엄사장이 듣다가 말했다.
"음, 공이 나무에 맞고 튀어나올 수도 있지 안 그래?"
"그럴 수는 절대 없지, 그 공이 내 호주머니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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