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환수의 數스포츠]박지성 올 연봉이 6년전 김병현보다 적은 이유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연봉 조사기관의 자료는 눈여겨볼 만하다. 유망 직업과 직무가 무엇이고, 잘나가는 기업이 어디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자료를 보면 직업은 치과의사, 항공기 조종사가 평균 연봉 9000만 원이 넘는 걸로 나왔다. 직무별로는 컨설팅 자문이 6000만 원이 .. 일상상식이야기 2011.12.24
국민골프헌장 우리는 골프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투어 프로들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풀스윙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핸디 확립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골퍼의 나아갈 바를 밝혀 왕싱글의 지표로 삼는다. 정확한 아이언과 웅장한 드라이버로, 백스윙과 .. 골프유머이야기 2011.12.23
[北 김정은 시대]“지구최강 골퍼 숨지다” ■ 김씨일가 ‘스포츠 우상화’ 실태와 외신반응 미국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ESPN 홈페이지는 19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사망을 두고 ‘가장 위대한 골퍼의 사망’이라고 풍자했다(위) ESPN 홈페이지, 2008년 11월 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가운데)이 조선 인민군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골프기사이야기 2011.12.22
소고기 부위별 이름 ◇인기 없는 부위도 참신한 상품으로 농림식품수산부는 쇠고기를 도축 방식에 따라 등심·목심·사태 등 10개 부위로 나눈다. 하지만 노련한 정육업자는 29개 부위까지 고기를 세분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식품부가 '등심'이라고 규정한 부위는 '등심' '꽃등심' '채끝등심' 등 3.. 일상상식이야기 2011.12.22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휘호들 ***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휘호 *** "국민총화, 총화전진" : 1977년 1월1일 "근검절약, 국론통일" : 1975년 1월1일 1970년 新年휘호중의 한 작품 개척과 전진의 필체는 힘이 있으면서도 강직함이 느껴진다. 1970년은 산업 경제 분야에서 많은 활동과 성과를 이루어 낸 해로, 남해고속도로기.. 귀한자료이야기 2011.12.18
나이가 가져다 준 교훈 나이가 가져다 준 교훈 젊은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날에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옴을느낀다 젊은날에 친구가 잘 되는걸보면 부러움에 대상 이였지만 친구가 행복해 하는만큼 .. 중년부부이야기 2011.12.15
[철강王 박태준 별세] "선조의 피값(대일 청구권 자금)으로 짓는 제철소, 실패하면 영일만에 빠져 죽자" 박태준의 뜨거운 인생 일본서 어린 시절 - 와세다공대 들어갔다 귀국 6·25 참전해 죽을 고비… 전쟁 뒤 육군대학 수석 졸업 포항제철 건설 - "난 고속도로 감독할 거야 임자는 제철소를 맡아" 박정희 '종이마패' 건네 1971년 8월 일본 도쿄. 4월 시작한 포항제철소 공장 건립 일정에 .. 특별기사이야기 2011.12.14
손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 90%는 신경 이상 때문 손 저리면 혈액순환 장애?… 90%는 신경 이상 때문 [손저림 증상별 원인] 새끼손가락 저릴 경우 - 나쁜 자세 따른 신경 눌림 잠잘 때 통증 심해지면 - 인대가 손목 신경 압박해 피부 하얗게 변하며 저리면 - 말초혈액순환 장애가 원인 사무직에 종사하는 김모(54·경기 평택시)씨는 1.. 건강운동이야기 2011.12.14
美 골프다이제스트 ‘열받는 파트너 유형’ 성희롱… 잔소리… ■ 美 골프다이제스트 ‘열받는 파트너 유형’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근했던 며칠 전. 경기 광주시의 한 골프장으로 향하는 회사원 A 씨(42)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하지만 즐거워야 될 4∼5시간의 라운드가 악몽이 될 줄.. 골프기사이야기 2011.12.08
얄미운 년과 얄미운 놈 [가] 미운 놈 01. 비거리 줄었다고 투덜대면서 제일 멀리 보내는 놈. 02. 장타이면서도 숏게임에 실수가 없는 놈. 03, 공이 왔다갔다하면서도 파(par) 하는놈. 04. 돈 한 푼 못먹었다고 궁시렁거리다가 막판 싹쓸이해가는 놈. 05. 얼굴 시커멓게 그을었는데도 공친지 오래라고 우기면서 80.. 골프유머이야기 2011.12.08
자식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자식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예쁜 꽃은 자식이란 이름의 꽃이랍니다.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색이 변하지 않으며, 퇴색되지 않는 향기로움으로 가장 향기롭고 그윽한 향기를 가슴 가득 퍼지게 만드는 건, 바로 자식이.. 중년부부이야기 2011.12.08
인생에서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인생에서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 중년부부이야기 2011.12.08
부모 부모 우리가 한 평생을 살면서 기쁠 때보다 슬플때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당신은 누구를 떠 올리겠습니까? 배우자, 자식, 아니면 또 다른 제 삼자 기쁠 때에는 생각조차도 않는얼굴 일생동안 제 자식에게 하는 십분의 일만라도 정을 주지도 못하는 얼굴, 가끔씩 이라도.. 중년부부이야기 2011.12.08
[유창우의 쉬운사진] (23) 떠오르는 해 잘 찍으려면 "형, 일출(日出) 사진은 새벽 몇시쯤 찍어야 해?" 친한 동생이 뜬금없이 묻는 걸 듣고 날짜를 새삼 확인했다. 시를 읽고 쓰고 싶은 마음을 '시심(詩心)'이라고 한다면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은 농담 삼아 '사심(寫心)'이라고 불러도 될까. 희한하게 연말 또는 연초가 되면 사람들의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3
[유창우의 쉬운사진] (22) 사진 찍을 땐 '총잡이'처럼 상상 밖의 사진 찍고 싶다면, 카메라는 언제나 '장전'! 흔히들 우연히 얻은 결과를 두고 '소 뒷걸음치다 쥐 잡았다'라고 한다. 성과를 얕잡아 볼 때 쓰는 말이다. 하지만 사진 찍을 땐 '소 뒷걸음치는' 능력보다 중요한 것도 없다. 특히 여행지에선 '소 뒷걸음' 없인 어떤 재미있는 사..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3
[유창우의 쉬운 사진] (21) 겨울 하늘 찍기 새파랗고 투명한 하늘 시린 공기까지 담으려면 태양에 등을 돌려라 ▲ 렌즈 18㎜:셔터스피드 1/1000초:조리개 f/5.6:감도 ISO 100.아침 출근길에 아내가 하늘을 올려다보더니 불쑥 이렇게 말했다. "날씨가 추운 만큼 하늘도 새파래졌네." 맞는 말이었다. 머리 위에 걸린 하늘은 갓 닦은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사진] (20)노출의 마법 노출,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데려다주네 ▲ 렌즈 70㎜ㆍ셔터스피드 0.5초ㆍ조리개 f/22ㆍ감도 ISO 50ㆍ삼각대와 ND4 필터 사용어린 시절 친구가 식초와 레몬즙을 붓에 묻혀 쓴 쪽지를 준 적이 있다. 쪽지를 펼치면 글씨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지만 다리미로 다렸더니 글씨가 하나둘 보..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19)그림자를 통해 사진에 상상력을 더해보세요 19은유의 도구, 그림자 ▲ ▲렌즈 135㎜₩셔터스피드 1/125 sec₩조리개 f/5.6₩감도 ISO 100.'파란 하늘 하드록처럼 사랑해'라는 책이 있다. 저자인 로브 쉐필드(Sheffield)는 아내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공테이프에 음악을 서로 녹음해 들려주며 마음을 나눴던 이야기를 책으로 썼다.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18) 좋은 단풍사진 찍기 부지런히 발품 팔아 최상의 단풍을 찾아라 ▲ 렌즈 85㎜·셔터속도 200/1sec·조리개 f/5.6·감도 200 '단풍 사진 찍는 법'이라고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쳐넣으면 무수히 많은 글이 뜬다. 어떤 사람은 빛을 따져가며 찍어야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이는 날씨를 가려가며 찍어야 좋은 단풍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17) 풍경사진 찍는 법 자작나무 풍경에 여인 담으니 금상첨화네 가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꺼내 보는 책이 있다. 다케타즈 미노루란 일본 수의사가 쓴 '숲 속 수의사의 자연일기'다. 글도 재미있지만 책 속 사진도 좋다. 사진은 이런 식이다. 커다란 나무 아래 풀밭이 펼쳐진 고요한 숲 사진이다. 한데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16) 가족사진 찍는법 생생한 가족의 모습 찍고 싶다면 거울 앞에 모이세요 "이번에 아기랑 같이 가족사진 좀 찍으려고 하는데, 잘 찍는 곳은 예약만 6개월치가 밀려 있다네. 어느 스튜디오가 괜찮은지 혹시 알아?" 연락이 뜸했던 친구 녀석이 대뜸 이런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⑮물에 비친가을 풍경 찍는 법 바람 없는 잔잔한 날물에 비친 풍경 담아라 ▲ 렌즈 50mm·셔터스피드 1/125 sec·조리개 f/8·감도 ISO 400. 삼각대 사용. 그리스 신화엔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그만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는 소년 나르키소스의 얘기가 나온다. 사람들은 이 얘기에서 자기애(自己愛)가 지나칠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⑭뒷모습 멋지게 찍는 법 뒷모습에서 진짜 표정 찾다"얘 뒷모습 좀 봐봐. '그냥 다 엄마 아빠 맘대로 하세요' 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생후 40일 된 아이를 목욕시키면서 아내가 건넨 말이었다. 순간 나도 모르게 "푸하하"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울다가도 물에만 들어가면 신나서 조용해지는 녀석이다. 등을..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⑬바다사진멋지게 찍는 법 바다의 빛깔?날씨에게 물어봐바다를 찍으려면 '날씨'를 찍어라? 예전에 아버지가 내게 들려준 말이다. 사진기자 선배이기도 한 아버지는 어릴 적 바다를 찍으러 간다는 나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바다 풍경을 찍을 생각을 하지 말고 날씨를 찍고 와라." ▲ 렌즈(130mm)·셔터스피드(..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⑫ 비 오는 날, 멋지게 찍는 법 비가 그치려는 순간을 노려라 ▲ 렌즈(35㎜)ㆍ셔터스피드(1/100〉sec)ㆍ조리개(f/4.0)ㆍ감도(ISO 400). 그룹 '다섯손가락'은 '비 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연인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노래했다. 왜 그랬을까. 비 오는 날만큼 붉은 장미가 돋보이는 날도 없기 때문이다. 온 세상이 젖어들..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⑪ 웅장한 숲 사진 연출법 누워라, 새로운 숲이 보일 것이니…6월 말이라서일까. 최근 이런 이메일을 몇 통 받았다. '무르익은 여름을 만끽하러 숲에 자주 갑니다. 숲 사진 잘 찍는 비결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답장을 쓰려고 앉았는데, 의외로 말문이 막혔다. 뭐라고 쓴단 말인가. 사실 숲으로 출장을 떠날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2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⑩ 야경사진, 멋들어지게 찍는법 요즘 서울 청계천 일대를 나가 보면 낮보다 밤이 더 북적인다. 도심의 불빛, 강물 위로 반사되는 눈부신 빛의 입자. 여름밤에 도취한 사람들의 얼굴엔 설렘이 묻어난다.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한층 많아졌다. 최근 연애를 시작한 후배도 이들 중 한 명인가 보다. 이런 ..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1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⑨ 분위기 있는 실내사진 찍는 법 창문은 내 옆쪽에 두고… 카메라 수평 확인 필수잡지사 에디터로 일하는 후배 A씨는 자칭 '카페 순례자'다. 주말이면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예쁜 카페를 찾아다니며 그 공간을 사진으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 걸 좋아한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내게 전화를 걸어와 대뜸 이렇게 물..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1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⑧ 기억에 남는 얼굴사진은 이렇게… 눈빛이 살면사진이 산다눈동자만 또렷이 떠오르는 그림이 있다. 네덜란드 화가 베르메르(Vermeer·1632~1675)가 그린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가 그렇다. 그림을 오랫동안 바라보다가도 돌아서면 결국 기억에 남는 건 그 그렁그렁한 눈동자다. 왜 그런 걸까 싶어 이리저리 책을 찾아봤..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1
[유창우의 쉬운 사진] ⑦ 음식 사진 맛있게 찍는 법 창가에 앉아 후다닥 찍으세요아내는 음식을 먹기 전 자주 사진을 찍는다. 내가 수저를 들려고 하면 곧잘 외치는 말이 "잠깐만"이다. 식당에서 지글지글 고기를 구울 때도,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스파게티가 먹음직스러울 때도 카메라부터 집어든다. 그러곤 이렇게 투덜거린다. "에.. 사진촬영이야기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