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2개월 여간 머무르면서 손자와 함께 가장 많이 찾았던 곳이 이곳인 것 같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디즈니콘서트홀, 멋진 분수대와 아름다운 풍경을 지닌 뮤직센터, 그리고 여유로움과 함께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넓디넓은 성모마리아 대성당이 머잖은 거리인 한곳에 몰려있어 손자와 함게 산책하고 구경하는데는 최고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LA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홈콘서트장인 월터 디즈니 콘서트홀의 아름다운 전경이다.
우리 손자가 LA 다운타운 입구 공원에서 베토벤 동상의 흉내를 내고 있다.
다운타운 633번지에 위치한 LA에서 최고로 높은 빌딩인 US Bank 전경이다. LA시내 어디에서도 이 건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최고층 건물이다.
US Bank 왼쪽에 있는 아름다운 계단언덕인 벙커 힐 모습이다.
US Bank에서 디즈니 콘서트홀쪽으로 가는 길에 늘어선 빌딩들과 멋진 조형물들.
건물외벽을 이룬 거울속에 비친 우리가족의 모습이다.
멀리서 바라 본 월터 디즈니 콘서트홀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월터 디즈니 콘서트홀은 미국의 대형 미디어그룹인 월트 디즈니의 창립자인 월트 디즈니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캐나다출신의 건축가 프랑크게리가 설계하여 건립한 유명한 건축물이다. 디즈니 콘서트홀은 무려 3,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2003년 10월에 완공되었다.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여 번쩍번쩍하는 외관이 눈길을 끄는데 메인홀은 2,265석 규모로서, 음향시설은 일본의 최고 음향설계사인 도요타가 맡아 세계 최고의 연주시설을 갖추었다. 연간 150회 이상의 LA 필모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이벤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도로변과 연주회장 입구에서 바라 본 콘서트홀 모습으로 같은 모양이 없다.
소규모 콘서트 홀 모습과 도로변에 위치한 유럽풍의 노천 카페 모습.
건축가인 프랑크게리가 월트 디즈니의 창립자인 릴리안 디즈니에게 선물한 장미분수.
아름다운 이 분수를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분수대옆에는 조그만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경관을 구경할 수도 있고
간단한 음식물 섭취와 휴식도 취할 수도 있다.
월터 디즈니 콘서트홀 뒤편에 조그만 분수대와 함께 음식물센터가 있는데
가운데 장소에 우리 교포가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인 터티푸르티가 있었는데
우리입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우리 말로 주문도 가능하고...
월터 디즈니 콘서트홀 바로 옆에 뮤직센터가 있는데 뮤직센터로 가는 길이다.
LA시내는 2월이라도 해양성기후로 인해 평균 15도 정도의 다뜻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먼산에는 백설이 내려 하얗게 쌓여 있다.
뮤직센터 중앙에 있는 지구평화탑 분수대. 다양한 모양의 분수가 아릅답다.
뮤직센터에서 내려다 본 시빅센터의 LA 시청사 건물.
시빅센터는 시청과 함께 연방(Federal), 주(State), 군(County), 시(City)의 각종 행정관청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서 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하얀건물이 시청건물이다.
시청사앞 대로변에 LA시와 자매도시들의 방향표시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부산시의 모습도 보인다.
1928년에 세워진 시청에는 LA시내와 할리우드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LA시청은 32층 건물로서 29층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방문자는 시청정문에서 간단한
소지품검사 후, 허가증을 받아 22층가지 올라 가 전망대 전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29층 전망대 내부 모습과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시내 전경이다.
시청인근에 프래쳐공원과 조형공원 등이 있어 간단한 산책을 할 수 있다.
LA 성모마리아 대성당은 스페인 출신의 대건축가인 요세 라파엘 모네오 교수가 설게하여
7,300평의 대지위에 6년의 공사끝에 2002년 9월 2일에 완공하였는데, 58,000 스퀘어피트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내진설계된 대성당과 15층 높이(156피트)의 종탑, 부속건물인 플라자와 컨벤션 홀,
6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었는데, 총공사비 1억 9,5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금색인 어도비 색상의 벽돌로 지어진 아름다운 외관의 대성당 모습.
성당입구는 청동문으로 제작되었는데 문위에는 성모 마리아상이 설치되어 있다.
이 청동문과 동상의 무게는 무려 25톤에 달하는데 멕시코의 조각가 로버트그라함이 제작하였다.
성당바깥 광장에 마련되어 있는 기도대.
성당 종각과 기도대 뒤편으로 특이한 형태의 건물인 고등학교 건물이 보인다.
어느 친절한 미국인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라며, 우리 부부의 사진을 찍어 주었다.
넓은 성당광장에는 이렇게 쉴수 있는 의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성당내부는 평면적으로는 라틴십자 모양인데 회중석 좌우 주변에 회랑과 성체조배실,
경당이 배열되어 있고, 넓은 중앙 제단을 신자석과 성가대석이 둘러싸고 있으며,
제대와 축을 이루는 반대편에 세례대가 위치하고 있다.
제대 오른족으로 보이는 파이프오르간은 105개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는데
높이가 18미터(60피트)에 이르는 거대한 파이프오르간이다.
성당내부 뒷편에 있는 성체 조형물 전시장과 성 요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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