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2025/02/19 2

정감이 넘치는 록스 마켙

더 록스는 1788년 1월 영국의 1함대 선원들과 이주민들이 호주에 상륙하여최초로 정착한 지역으로, 시드니의 중심인 써큘러 키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록스 마켙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곳에서 열리는데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소품,잡화, 먹거리 등으로 생생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입이 즐거워지는 곳이다.   록스 마켙에서는 공예품이나 기념품 구매뿐만 아니라 캥거루와 악어 꼬치, 이태리언 화덕피자, 젤리토 등이 유명한데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하버 브리지밑에 먹을 수 있는 장소와 탁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다리밑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멋진 경치를 구경하면서 먹으면 좋은데재미있는 것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 사람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다.

멋진 매력을 지닌 항구 달링 하버

달링 하버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항구로서 시드니 하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숙소에서 내려다본 풍경인데 사진중앙의 텀바롱 잔디공원을 지나 바로 연결되는 항구이다.달링 하버에는 아쿠아리움 관람이 가능하고 먹거리도 많지만 토요일에는 매우 복잡하다.  텀바롱 잔디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스크린에는 때마침 멜버른에서 개최되고 있는 호주 오픈 테니스가 중계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불꽃놀이를 하고 있는데 시드니 페스티벌 기간이라 서커스도 하고 있었다.불꽃놀이 관람은 달링 하버를 가로지르는 피어몬트 브리지 위가 가장 명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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