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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이야기

안성기, 이병헌이 핸드프린팅한 할리우드하이랜드 다녀왔었지요.

惟石정순삼 2012. 7. 4. 16:46

 

배우 안성기씨와 이병헌씨가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하이랜드

명예의 거리에 핸드 프린팅을 남겼답니다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이병헌씨는 지난 6 23일부터 이틀간 미국에서 개최된

‘룩 이스트-코리아 필름 페스티벌메인행사의 주인공으로 결정되어 할리우드 중심부에

위치한 차이니스극장 앞 광장인 명예의 광장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를 하였답니다.

할리우드 하이랜드 명예의 거리에서의 핸드 프린팅행사는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

동안 찰리 채플린, 마릴린 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래드 피트,

스티븐 스필버그 등 현재까지 약 268명의 전설적인 영화인들이 자취를 남겼다고 합니다.

차제에 미국방문후에 정리하지 못한 할리우드 하이랜드 사진들을 모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 6월 23일 안성기와 이병헌이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로

할리우드의 명소 차이니즈극장 앞마당에 손자국을 남겼다

 

할리우드 하이랜드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마릴린 먼로의 핸드 프린팅 표지판입니다.

이번에 안성기씨와 이병헌씨가 아시아인 최초로 명예의 거리에 핸드 프린팅을 한것은

개인적인 명예일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이제까지는 미국배우 프린팅앞에서 사진찍었는데 이젠 우리나라 배우 이름앞에서 사진을... 

 

 

할리우드 하이랜드 메인 거리의 모습입니다.

할리우드 하이랜드는 로스엔젤레스에서 3개 여월간 머무르면서 서너번 다녀왔던 것 같다.

가족과 함께 가기도 하고 그 뒤에는 손자와, 집사람과 함께, 혼자 촬영하러 가기도 하였는데

갈때마다 관광객들로 넘쳐나 언제나 활기차고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와는 조금 다른 미국의 메트로 지하철 내부의 모습입니다.

 

 

위의 3D 극장과 아래 핸드 프린팅으로 유명한 차이니스 극장의 모습입니다.

안성기씨와 이병헌씨도 이 차이니스 극장에서 핸드 프린팅 행사를 했다지요.  

 

 

 

1년에 한번씩 3월에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 시어터의 모습이고요.

 

 

할리우드 하이랜드에서는 이러한 관광차량으로 유명 배우들과 부호들이 모여 산다는

할리우드 인근의 베베리힐스와 로스엔젤레스 타운타운 등을 관광할 수 있지요.

 

 

 

할리우드 하이랜드 입구에 있는 바닥표지 브론즈앞에서 손자녀석이 포즈를 취했네요.

 

 

 

할리우드 왁스 박물관은 클라크 케이블부터 마이클 잭슨까지 영화, TV, 팝스타들의

실물크기 인형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신 공상 과학, 공포 영화, 아카데미 수상자와

수상작을 다이제스트판으로 소개하고 있는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기네스 박물관은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사람",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 등의

실물크기의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인간과 동물, 스포츠,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계 제일의 특이한 기록들을 볼 수 있지요.

 

 

 

우리 손자와 마릴린 몬로, 슈렉, 킹콩 발자국들과 잘 어울리나요?

특히 위 사진을 찍을 때 주위의 관광객들이 귀엽다고 촬영을 같이 많이 하였던 것 같은데...

 

 

 

 

유명 연예인들의 핸드 프린팅이 바닥에 전시되어 있는 맨스 차이니스 극장입니다.

 맨스 차이니스 극장은 1927년 중국 사원풍의 호화로운 건축양식으로 건립된 이색적인 영화관이죠.

이곳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가 된 것은 극장앞 광장에 있는 부조때문입니다.

광장의 콘크리트 바닥에 약 170여 명의 영화계 명사들의 손과 발자국, 사인 등이 새겨져 있어

매일 구경하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최신 영화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영화 개봉관이기도 하지요.

 

 

 

 

이번에 핸드 프린팅한 안성기씨와 이병헌씨의 핸드 프린팅은 어디쯤에 설치되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은 사진을 올려 주시면 좋겠네요.

 

 

 

수많은 관광객들 속에서 나도 한번 포즈를 취해 보았네요.

 

 

맨스 차이니스 극장앞 광장의 콘크리트 바닥에 새겨진 영화계 명사들의 손, 발자국과 사인 모습.

 

 

 

코닥 시어터는 매년 3월에 개최되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개최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또한 연극이나 콘셔트, 코미디 시상식 등 연간 100개 이상의 이벤트가 개최된다고 하네요.

올드 할리우드 타입으로 건설된 거대한 세트장 스타일의 이 극장에는 소극장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오락시설과 레스토랑, 생방송 스튜디오가 함께 들어서 있습니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개최되면 할리우드 블러바드 현관쪽에서 코닥 시어터까지

빛나는 의상으로 치장한 스타들이 계단을 따라 이어진 레드카펫을 밟고서

35,500여 석 규모의 극장으로 입장하는 광경이 전세계에 중계되기도 하지요.

위의 사진이 바로 그 황홀한 레드카펫 계단입니다.

 

 

 

코닥 시어터 앞에 있는 원형구를 내려다 보면 아래층에 다음과 같은 모양이 보임니다.

 

 

 

 

할리우드 블러바드 양편 도로바닥에 영화, TV 스타, 유명 뮤지션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브론즈 약 2,500여 개가 보도에 깔려있습니다.

브론즈 판에 새겨진 각종 마크는 해당 스타들의 활동분야를 나타내는데 촬영기는 영화,

TV 세트는 TV, 레코드는 음악, 마이크는 라디오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토요일밤의 열기"에서 열연했던 존 트래볼타의 브론즈를 찾았네요.

 

 

우리 손자, 스타의 거리에서 신났지요.

 

 

할리우드하이랜드 센터는 1970년대의 할리우드를 테마로 2001년에 지어진 대형 쇼핑몰이지요.

부지 내에는 60여 개의 유명 브랜드 숍을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 시어터과

시상식 기간동안 할리우드 스타들이 머무는 르네상스 호텔이 들어서 있습니다.

 

 

640개의 객실을 갖춘 22층의 르네상스 할리우드 호텔은 640평이나 되는 회의장을 비롯해

LA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700평의 그랜드 볼룸을 갖추고 있으며, 270도를 통유리로 만든

루프탑(꼭대기층)에서는 할리우드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하이랜드 센터 쇼핑몰에는 루이비통, 베네통, 갭, 스와치 등의

세계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쇼핑센터도 입주하고 있어,

다양한 메뉴의 레스토랑과 함께 쇼핑과 식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또한 쇼핑몰에서는 할리우드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비치우드 캐년 산 중턱에 세워진

‘HOLLYWOOD’ 사인이 잘 보여 많은 관광객들의 기념촬영 명소이기도 합니다.

 

 

 

할리우드 사인은 1923년 이래 할리우드의 상징으로서 자리잡고 있는데,

원래는 할리우드 힐스라는 새로운 행정구역을 알리는 일종의 광고판이었다고 합니다.

글자 하나의 높이가 15m에 달해 1932년 유명인사가 글자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함으로써,

한동안은 자살의 명소라는 오명을 쓰고 있었는데 1978년 LA시에서 직접 관리를 하면서부터

깔끔한 현재의 모습을 회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쨌든 할리우드 사인은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LA의 상징물이 되었지요.

 

 

손자와 함께 할리우드 사인을 배경으로 한컷! 영국 관광객이 정성을 다해 촬영해 주었습니다.

 

 

모델인지 모르겠는데 침대위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네요. 우리 손자도 따라 해 본대요.

 

 

 

부자동네라서 그런지 몰라도 르네상스 호텔 주차장에 

그 비싸다는 페라리와 벤츠 스포츠 카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네요.

아무튼 할리우드 하이랜드는 즐거운 곳이고 나에게는 많은 추억을 가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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