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사진촬영이야기 358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15>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15&gt;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2007칸 영화제. 왼쪽 사진부터 ‘숨’의 김기덕 감독(맨 왼쪽)과 대만 배우 장첸(왼쪽 두번째), 폐막 파티장의 전도연과 장만위, ‘박쥐’의 박찬욱 감독(오른쪽)과 송강호. 김동호 촬영 김동호 전 부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14> 이동익 가톨릭 중앙의료원 원장 신부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14&gt; 이동익 가톨릭 중앙의료원 원장 신부 ‘빛이고 생명이신 주님, 삶의 무게를 덜어주소서.’ 빛과 그림자는 인간의 삶이다. 구원의 십자가는 그 절묘한 조화 속에 서 있다. 전농동 성당, 2005. 이동익 신부 촬영. 《최고경영자(CEO)가 된 신부가 있다. CEO가 되기 전에는 ..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13>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13&gt;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자연에는 이질적인 물과 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존재한다. 작가는 이런 모습을 흑과 백의 미세한 차이를 통해 더욱 깊은 사진적 감동으로 이끌어 낸다. 강원도 영월(2003년). 선우중호 씨 제공 《자기만의 사진 세상이 있다. 남들이 ..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12> 윤주영, 사진에 대한 그 활화산 같은 열정

윤주영, 사진에 대한 그 활화산 같은 열정 전남화순,1994(석정리역의 어머니들). 장터에 갔다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피곤에 지쳐 잠든 아낙들. 바로 엊그제 같은 우리네 어머니들의 모습이다. 《국회의원직을 마지막으로 1979년에 정계를 떠났던 윤주영 씨(83)는 52세의 나이에 사진으로 인생의 2막을 시작..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11>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11&gt;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체르마트 가는 길’ 2004년 스위스. 조양호 회장 촬영. 《“요즘 손자들을 보며 세상 보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긴 세월을 지나온 내게는 새로울 것도 신기할 것도 없는 것에 눈빛을 반짝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 삶에 감..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10>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10&gt;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 《네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다 일곱 살 무렵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간 콘서트에서 첼로 거장 야노시 슈터르케르의 연주를 듣고서 첼리스트를 꿈꾸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프랑스로 온 가족이 이민을 떠나 프랑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9>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9&gt;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 《중앙대 교양학부 강의실. 학생 60여 명의 초롱한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한 중년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사진의 비밀’. 사진에 과연 무슨 비밀이 존재할까. “사진이란 프레임 내에 갇혀 있는 빛의 형상이 아니라 ..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7> 김종배 법무법인 ‘광장’ 고문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7&gt; 김종배 법무법인 ‘광장’ 고문 김종배 작 ‘파도’. 울산 울주. 2010 《사진은 제2인생의 동반자. 35년 만에 자유가 찾아왔다. 2009년 5월 직장생활이 정년으로 막을 내렸다. 집에 돌아와 거울 앞에 섰다. 이마에는 계급장처럼 굵다란 주름 하나가 새겨져 있다. 거울 속 ..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4>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4&gt; 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 《사람마다 오감의 발달은 다르다. 사진을 하면 시각과 피핑(peeping: 들여다 보기)기능이 좋아지고 음악을 하면 청각이 예민해진다. 그런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시각적 언어인 ‘사진’에 도전을 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제대로 된..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3> 심재설 LS엠트론 사장

[명사들의 사진사랑 이야기]&lt;3&gt; 심재설 LS엠트론 사장 《일밖에 모르던 그에게 혼을 빼앗길 만한 취미가 생겼다. 사진이다. 주말이 가까워지면 카메라를 만지는 손놀림이 바빠진다. 5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하게 청춘인 양 가슴 설레면서 이번엔 어디로 촬영을 갈까 고민에 빠져본다. 카메라를 메고..

[김윤덕의 사람人] 6명의 대통령을 찍은 사진가 '란 스튜디오' 김재환 회장

"예술? 내 사진은 역사다" 눈물로 베개를 흥건히 적셔본 적 없다면 사나이가 아니다, 안 되는 일 되게 하리란 투지 없이 성공을 꿈꾸지 말라…. 20세기식 구닥다리 경구를 여태 가슴 한복판에 새기고 산다. '꼴통' '히틀러' 소릴 들어도 그 고집 꺾은 적 없다.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란(蘭)스튜디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