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위해 새겨두면 좋은 글

 

(백두산 야생화)

 

↘(천지)

 

○♣ 노년을 위해 새겨두면 좋은 글 ♣○

 

↘ (바위구절초)

♣ 장부라도 청년기는 그리워지는 초년이나,
   군자라도 노년기는 서러워지는 만년이다.

 

♣ 청춘 경험이 있는 노인은 청춘을 잘 알지만,
    노년 경험이 없는 청년은 노년을 잘 모른다.

 

↘ (두메양귀비)

♣ 누구나 청년기는 반복하고 싶은 세월이나,
      누구나 노년기는 거부하고 싶은 세월이다.

 

♣ 찬란하다 한들 젊음을 지켜낼 장사는 없고,
   초라하다 한들 늙음을 막아낼 장사는 없다.

 

↘ (바위돌꽃)

♣ 늙는다 해도 추한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되며,
   늙는다 해도 험한 인생을 살아서는 안 된다.

 

↘ (바위구절초)

♣ 곱게 늙지 못하면 체면불구하기 십상이며,
   곱게 늙지 못하면 후안무치하기 십상이다.

 

↘ (금매화)

 

♣ 비록 늙었다 해도 약한 티를 내서는 안 되며,

비록 늙었다 해도 없는 티를 내서는 안 된다.

 

↘ (큰오이풀)

♣ 나이가 들어갈수록 외면을 가꾸어야 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내면을 다듬어야 한다.

 

↘ (산오이풀)

♣ 나이가 들어 사랑받기란 여간해 쉽지 않고,
   나이가 들어 존경받기란 여간해 쉽지 않다.

 

↘ (큰앵초)

♣ 젊어서는 능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재물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 (구름송이풀)

♣ 재산이 많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은 더욱 억울하다.

 

↘ (담자리꽃나무와 두메자운)

♣재산이 많다 해도 죽어 가져갈 방도는 없고,
  인물이 좋다 해도 죽어 가져갈 도리는 없다.

 

↘ (호범꼬리)

♣ 주변에 미인이 앉으면 바보라도 좋아하나,
   주변에 노인이 앉으면 군자라도 싫어한다.

 

↘ (화살곰취)

♣ 아파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고,
    늙어보면 달라진 세상인심을 잘 알수 있다.

 

↘ (가솔송)

♣ 육신이 약하면 하찮은 병균마저 달려들고, 
  입지가 약하면 하찮은 인간마저 덤벼든다.

 

↘ (하늘매발톱)

♣ 일이 풀린다면 어중이떠중이 다 모이지만,
    일이 꼬인다면 갑돌이 갑순이 다 떠나간다.

 

↘ (졸참꽃)

♣ 잃어버린 세월을 복구하는 것도 소중하나,
   다가오는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소중하다.

 

↘ (피뿌리풀)

♣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소중하고,
   여생이 짧을수록 남은 시간은 더 절박하다.

 

↘ (자주복주머니란)

♣ 개방적이던 자도 늙으면 폐쇄적이기 쉽고,
   진보적이던 자도 늙으면 타산적이기 쉽다.

 

↘ (미색복주머니란)

♣ 거창한 무대라도 공연시간은 얼마 안 되고,
   훌륭한 무대라도 관람시간은 얼마 안 된다.

 

↘ (노랑복주머니란)

♣ 자식이 없으면 자식 있는 것을 부러워하나,
   자식이 있으면 자식 없는 것을 부러워한다.

 

↘ (털복주머니란)

♣ 대개 자식 없는 노인은 고독하기 마련이나,
   대개 자식 있는 노인은 심난하기 마련이다.

 

↘ (산속단)

♣ 못 배우고 못난 자식은 효도하기 십상이나,
   잘 배우고 잘난 자식은 불효하기 십상이다.

 

↘ (각시투구꽃)

♣ 있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관심이 집중되나,
   없는 자가 병들면 자식들 부담이 집중된다.

 

↘ (나도개미자리)

♣ 세월이 촉박한 매미는 새벽부터 울어대고,
   여생이 촉박한 노인은 새벽부터 심난하다.

 

↘ (담자리꽃나무)

♣ 계절을 잃은 매미의 울음소리는 처량하고,
   젊음을 잃은 노인의 웃음소리는 서글프다.

 

↘ (곰취)

♣ 초년의 건강이 노년까지 가기란 쉽지 않고,
   초년의 호강이 노년까지 가리란 쉽지 않다.

 

↘ (두메자운)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해도 약하면 소용없고,
   고생 끝에 복이 온다 해도 죽으면 소용없다.

 

↘ (바위돌꽃)

♣ 종말이 온다 해도 희망의 꿈을 심어야 하고,
   종말이 온다 해도 희망의 꿈을 가꿔야 한다.

 

↘ (두메양귀비)

 

<퍼 온 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