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30야드 거리의 벙커샷에 관해 알아 봅니다.
20~30야드 거리는 가장 미묘한 거리입니다.
10야드 내외의, 말그대로...그린사이드 벙커샷은...
"볼 뒤 모래만 치면.."....."대충" 올라 갑니다.
그리고 50야드가 넘는 벙커샷은 "완전 풀스윙"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30야드 거리의 벙커샷은...진정 "익숙치 않은 벙커샷"입니다.
요즘 신설 골프장에 가면....벙커가 불규칙적으로 파여져 있어...
20~30야드 벙커샷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 벙커샷을 공부합니다.
요점부터 말하면....
① 평소 스윙 템포로 백스윙을 완료한다.
② 볼뒤 모래를 임팩트로....그린까지 뿌린다는 생각으로 친다.
③ 반드시 폴로스루를 해 준다.
넘 뻔한가요?
그 뻔 한 것을 실수 없이 실행시키는 것이 골프입니다.
백스윙을 끝까지 해 줘야 합니다. 짧은 그린사이드 벙커샷은 백스윙을
하다가 말아도 올릴 수 있지만....30야드 거리는 백스윙을 충분히 해주며
그 백스윙 크기로 거리를 맞춰야 합니다.
20~30야드 벙커샷은 십중팔구 거리가 짧은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바로 그린사이드 벙커샷과 같은...
"하다가 마는 백스윙"에 기인합니다
벙커샷에도 임팩트가 있어야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볼 뒤 모래를 "툭"치며 지나가는 느낌의 임팩트가 분명 있어야 합니다.
"툭"하며 헤드를 떨어 뜨리는 임팩트가 없으면 대개 볼을 바로 때리며 홈런이 납니다.
볼뒤 모래를 그린까지 뿌려 준다는 느낌으로 과감히 치세요.
그리고 칠 때는 절대 볼을 보지 말고, 치고자 하는 지점(볼뒤 3cm 정도)을 뚫어져라 바라 보며 치세요. 그게 전부입니다
거리가 있는 벙커샷이기 때문에....폴로스루를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폴로스루 없이..."탁" 치고 말면 영낙없이 볼이 짧습니다.
피니시까지 해준다는 기분으로 모래를 쭈욱~ 훓어 나가야 거리가 납니다.
벙커샷은 좀 길게 쳐준다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스핀이 걸려 볼이 도망가지는 않기 때문에 길게 쳐도 그린에는 머무릅니다.
짧은 것 보다는 과감하게 길게!!...가 훨씬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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