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만 잘 움직여도 장타 |
‘엉덩이와 장타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된 엉덩이의 움직임이 없는 장타는 희망사항일 뿐이다. 300야드 이상을 날리는 장타자들의 임팩트 때 모습을 보면 공통 분모가 있다. 왼쪽 엉덩이가 오른쪽 엉덩이보다 위 쪽으로 들려있는 것이다. 세계적인 교습가들은 ‘하체로 다운스윙을 유도하라’고 강조하는데, 이러한 이야기 역시 엉덩이의 움직임과 관련 있는 지적이다. |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내려올 때 엉덩이(골반)를 먼저 풀어 줘야 파워가 증대된다. 그러면 양손을 자연스럽게 임팩트 직전의 어드레스 자세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골프매거진〉에서 ‘엉덩이의 움직임’에 주목한 ‘엉덩이의 기울기(O팩터)’를 분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O팩터’란 스윙의 각 과정에서 엉덩이가 지면과 이루는 각도를 말한다. 장타를 위해서는 하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임팩트 순간 엉덩이의 기울기를 크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이 이 이론의 핵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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