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맞는 스윙 요령 |
‘연습장 프로’라는 말이 있다. 연습장에서는 타이거 우즈 못지않은 멋진 샷을 뽐내다가도 막상 필드에 서면 훅이나 슬라이스, 생크를 밥 먹듯이 내는 골퍼를 이르는 말이다. 실전에서는 평평한 연습장 타석에서와 같은 라이에서 샷을 할 경우가 거의 없다. 늘 오르막이나 내리막 라이에 걸리고, 벙커, 디보트 자국, 러프, 맨땅 등 다양한 상황에 접하게 된다. 만약 이때 상황에 맞는 적절한 샷을 하지 못한다면 절대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보통 주말골퍼들이 맞닥뜨리는 상황이란 대부분 극과 극일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내리막과 오르막이 있다. 내리막 샷과 오르막 샷에서는 스윙도 정반대로 해야 할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내리막일 때는 슬라이스가 날 확률이 높고, 오르막일 때는 반대로 훅이 날 확률이 많다. 이처럼 주말골퍼들이 상황에 맞는 샷을 하기 위해서는 경험으로 또는 이론으로 그 상황에 적절한 샷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런 토대가 마련되면 어떤 상황을 맞더라도 자신감 있는 샷을 할 수 있다. 또한 ‘연습장 프로’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
페이드와 드로 |
사실 주말골퍼 입장에서는 슬라이스만 고칠 수 있어도 몇 타는 줄일 수 있다. 하지만 80대를 넘어 싱글 핸디캐퍼가 되기 위해서는 다소 어렵더라도 오른쪽으로 휘거나 왼쪽으로 휘는 샷을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꼭 그것이 페이드와 드로라고 말할 수 없을지라도 말이다. |
먼저 드로를 보자. 드로를 치려면 일단 ‘닫게 서야 한다(클로즈드 스탠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클럽헤드는 목표에 직각이 돼야 한다. 이 상태에서 스윙을 하면 자연스럽게 ‘인사이드-아웃’ 궤도가 되고 스핀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걸리게 된다. 반대로 페이드는 ‘열리게 선다(오픈 스탠스)’가 포인트다. 클럽헤드는 드로와 마찬가지로 목표에 직각이다. |
오르막 벙커 샷, 내리막 벙커 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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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상황에서 경사에 몸을 평평하게 유지하려면 일단 왼쪽 어깨를 오른쪽 어깨보다 낮춘다. 체중은 자연스럽게 왼발의 안쪽으로 실어 준다. 볼은 스탠스의 가운데 위치하고 몸과 클럽페이스를 약간 열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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