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톱프로만큼 한다 |
톱프로골퍼의 스윙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어쩌면 저렇게 군더더기가 없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주말골퍼들이 톱프로의 스윙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톱프로의 스윙은 어릴 때부터 갈고 닦은 노력의 산물이다. 노력이 없었다면 그런 아름다운 스윙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주말골퍼들에게 이런 톱프로골퍼의 스윙은 훌륭한 교본이 된다. ‘한국 골프의 대들보’ 최경주도 어릴 적부터 잭 니클로스의 스윙을 보고 배웠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고 해서 프로의 모든 것을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적절히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턱대고 타이거 우즈의 파워스윙을 따라한다고 해서 똑같이 되겠는가? 물론 평소 운동을 많이 하고, 힘이 넘치는 골퍼라면 가능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런 주말골퍼는 별로 없을 것이다. 힘이 약한 골퍼라면 남자일지라도 오히려 여자 스윙을 따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주말골퍼들이 따라하기에 무리가 되지 않는 톱프로골퍼들의 스윙을 모았다. |
최경주 |
스윙의 기본은 누구나 알고 있다. 최경주는 이 원론은 연습장에서만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필드에서도 머릿속에 이 같은 이론이 남아 있다면 이는 오히려 스윙을 방해하는 요소일 뿐이라는 지적이다. 그래서 최경주가 강조하는 샷은 본능적인 스윙에 기초한 샷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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