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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Lessons - 세 갈래의 공격연습 (Ⅰ)

惟石정순삼 2008. 7. 11. 20:21

 

 

                           SENIOR PLAYER LESSONS

 

 

 세 갈래의 공격연습 (Ⅰ)

더 이상 파워에 의존해서 플레이를 하기 힘든 나이가 되면 게임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퍼팅뿐이다. 하지만 무작정 홀을 겨냥해서 퍼팅 스트로크를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정한 실력 향상을 원한다면 스트로크, 방향, 그리고 거리 조절감각이라는 퍼트의 세 가지 요소를 골고루 연습해야만 한다.


워밍업:우선 볼을 몇 개 친다
퍼팅 그린에서도 워밍업은 필요하다. 물론, 이 때의 워밍업은 근육 이완의 목적이 아니라 퍼터에 대한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 이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볼을 몇 개 그린 위에 떨어뜨려서 멀리 그린의 가장자리(그린 옛지)를 향
해 스트로크를 해 본다. 홀인을 시도하거나 스트로크 기술을 구사해 보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그린의 속도와 스트로크의 리듬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스트로크 : 가장자리를 이용한다.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퍼터를 직선으로 움직이는 스트로크를 일관성 있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뭐니뭐니 해도 반복 연습 밖에는 없다. 워밍업이 끝나면 그린의 가장자리 부분으로 가서 스트로크를 50회 정도 계속한다. 이 때 그린 가장자리 선을 따라 퍼터를 움직여주되, 퍼터 페이스의 정중앙이 이 가장자리 선의 위에 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