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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Private Lessons - 잠재되어있는 장타력을 개발하려면 ①

惟石정순삼 2008. 7. 11. 20:18

 

                            STRAIGHT HITTER LESSONS

 

 

잠재되어있는 장타력을 개발하려면 ①

티 샷의 거리를 늘리는 데에는 스윙의 동작만큼이나 정확한 드라이버의 선택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 하나.
어떤 클럽이 다른 클럽에 비해 거리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 일반의 통념이 꼭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세간의 평가나 감각에만 의존해서 드라이버를 선택하는 것이 반드시 잠재력의 발현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타격 거리를 최대화할 수 있는 드라이버를 고르는 비격을 알아보자.

샤프트가 중요하다
볼을 때리는 것은 클럽헤드이지만 클럽을 얼마나 빨리 휘두르는가, 그리고 얼마나 멀리 보낼 수 있는가는 샤프트의 특성에 크게 좌우된다.

명심해야 할 점은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는 가장 가볍고 가장 유연한 샤프트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샤프트마다 붙어있는 ‘시니어용’이니 ‘남성용’이니, 또는 ‘S(stiff)’이니 ‘R(regular)’ 이니 하는 구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다. 이런 구분은 선택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클럽이 가벼울수록 빠른 스윙이 용이하며, 샤프트가 유연할수록 임팩트 때 볼을 좀 더 강력하게 쳐올릴 수 있다.

그러므로 자존심 따위에 연연하지 말고 다양한 플렉스와 무게의 제품을 시험해본 후에 샤프트를 선택하도록 하자. 20대의 골퍼라고 해도 오히려 ‘시니어용’ 샤프트를 사용했을 때 10야드 이상까지 거리를 늘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