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골프유머이야기

골프는즐거워 - “이 거짓말쟁이! 또 나가서 골프 쳤구나!”

惟石정순삼 2010. 8. 5. 12:51
 

        * 이 거짓말쟁이! 또 나가서 골프 쳤구나!

 

한 사업가와 그의 비서는 부적절한 관계였다.

어느 날 오후, 그들은 모텔을 잡고 오후 내내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었다.

그는 체력이 다해서 곯아 떨어졌고 9가 되어서야 일어났다.

 

그는 너무 늦었다는 것을 알고 놀라서 펄쩍 뛰었다. 그러고는 비서에게 말했다 

서둘러! 내가 옷 입고 있을 동안 신발을 갖고 나가서 풀밭과 진흙탕에 끌고 다녀줘 

이유는 묻지 말고 그냥 해줘.

 

그는 10시경에야 집에 도착 했다. 아내가 문 앞에 서 있다가

어디 있다가 이제 오는 거예요?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그가 말했다. 솔직히 말할 게. 오늘 모텔에서 비서와 사랑을 나누고 잠이 들었어.

그러고 일어나니까 시간이 너무 늦은 거야. 그래서 집으로 곧장 달려왔지.

 

그녀는 고개를 숙여 진흙 묻은 신을 보더니 말했다 

이 거짓말쟁이! 또 나가서 골프 쳤구나!

 
 
      * 내가 앞으로 빌하고 골프를 치면 사람이 아니야!
 
한 남자가 골프코스에서 집으로 돌아 와 말했다.
“내가 앞으로 빌하고 골프를 치면 사람이 아니야.”
 
그의 부인이 물었다.
“왜요?”
“생각해 봐.
 
그 사람은 매번 드라이브를 다른 페어웨이로 쳐내고, 다른 사람한테 공이 날아갈 때도
포어’라고 소리치는 법이 없어.
그리고 불도저보다 흙을 더 무더기로 파내고, 가져온 공 보다 더 많이 잃어버린다니까.
 
허구헌날 티오프시간 지각에다가, 축구도 아닌데 발로 공을 차고 다니질 않나,  
술도 많이 마시고, 지저분한 농담도 많이 하고, 당신이라면 그런 사람이랑 골프 치겠어?”
그가 물었다.

“당연히 안 치죠.” 그녀는 이렇게 대답하고는 덧붙였다.
“그런데 빌도 아마 그럴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