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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처럼 치고 싶다면-근육발달 '운동 처방'

惟石정순삼 2009. 12. 31. 19:20

                                          프로처럼 치고 싶다면

주말골퍼를 위해 겨울철에 집에서 하기 쉬운 3가지 운동 방법을 추천받았다. TPI가 실제 프로 골퍼들의 스윙을 분석해 꼭 필요한 근육을 발달시키는 '운동 처방'이다.

①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골반 회전 운동=양반 다리로 자주 앉는 한국 골퍼의 경우 골반 안쪽의 회전력이 바깥쪽에 비해 50% 정도 약하다. 황새처럼 한쪽 다리로 서서 든 다리를 딛은 다리의 무릎 뒤에 댄다. 상체는 움직이지 말고 구부린 무릎을 회전한다. 좌우 각각 20회씩.

②강한 임팩트를 위한 허리운동=사무실에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 복근과 엉덩이 근육이 약해진다. 우즈나 아담 스콧의 플레이를 보면 강한 임팩트를 할 때 약간 주저앉는 듯한 모습을 보게 된다. 골프의 회전운동을 받아 줄 수 있는 강한 허리와 골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동작이 가능하다. 무릎을 꿇고 엎드린 상태에서 척추를 둥글게 말아 올리고, 아래로 낮추는 동작을 20회씩 반복하면 임팩트가 더 강해질 것이다.

③안정된 스윙을 위한 엉덩이 근육 운동=파워는 대부분 엉덩이 근육에서 나온다. 다운스윙에서 몸이 앞으로 나가거나 일어서는 동작은 대부분 엉덩이 근육이 약해서 나온다. 등과 양발을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들면서 오른발과 왼발을 20회씩 번갈아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