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초대석] 조유행 하동군수
“갈사만 신도시 ‘뉴하동’ 건설” 발표
317만여㎡ 매립 조선·레저단지 등 입주
2016년 완공… 현 인구 2배 기업도시로
한국일보 2008. 8. 12(화) 14면 기사보도, 하동 = 이동렬 기자
이렇다 할 대기업 하나 없는 산골 하동에 최근 천지개벽이 시작됐다.
단일규모로는 역대 최대규모 매립 면적인 317만4,000㎡(96만평)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의 핵심시설인
국내 조선사별 공유수면 매립면적이
하동의 지도를 바꾸는 엄청난 사업은
평소 냉정하고 강직한 성품의 조 군수지만
교통편이 변변찮은 하동과 서울을 오가며
특히 이번 매립승인은 갈사만이 1997년 현대제철,
'뉴 하동시'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금성ㆍ금남ㆍ고전면 일대
현재 인구 5만5,000명을 포함하면 17만5,000명으로 예상된다.
조 군수는 "사업주체는 실 수요자인 대우조선해양 등
신도시의 중심 산업단지인 갈사만 조선단지에는
조 군수는"하동신도시 개발이 완공되면
하동군의 '천부농(千富農) 만부촌(萬富村) 그린(Green) 하동' 프로젝트는 2013년까지 연간 조수입(粗收入) 1억원 이상 농가 1,000가구와 연간 조수입 4,500만원 이상 1만가구를 육성하는 '부촌 만들기' 운동이다. 군민 의식전환을 위한 기획ㆍ홍보를 강화하고 실용적 사업추진을 위한 경영능력 배양 및 지원, 맞춤식 농업설계 등 농가경영 컨설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상자를 확정해 올해부터 개별농가 기초경영 컨설팅에서부터 경영개선 지원 및 체계적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4개 부서의 행정지원팀을 신설하고 경남도 농업기술원, 경상대, 농협과 유통공사 등이 공동 참여하는 운영지원단도 구성했다. 녹색 농촌체험 마을 조성, 농특산물 판로확보 등을 중점 추진중이다.
조 군수는 "지역특성을 살린 철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농가소득을 배가시키는 미래농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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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경남 하동 출생 ▲1965년 하동고 졸업
▲1996년 창원대 경영대학원 석사 ▲1997년 산청 부군수
▲1998년 진해 부시장 ▲1999~2002 하동 부군수
▲2002년 하동군수 당선 ▲2006년 하동군수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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