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골프팝업이야기

Private Lessons - 클럽선택의 규칙 (Ⅱ)

惟石정순삼 2008. 7. 11. 19:46

 

 

                         HIGH HANDICAPPER LESSONS

 

 

클럽선택의 규칙 (Ⅱ)

불확실할 때는 좀 더 긴 클럽을
5번 우드로는 너무 길고, 7번 우드로는 거리가 충분하질 못할 것 같은 상황처럼 선택이 애매모호할 거리에 처하는 경우가 있다.
볼이 계속하여 그린 뒤쪽으로 넘어가는 사태가 벌어지지않는 한, 자존심은 버리고 좀 더 긴 클럽을 잡아야 한다.
그림 뒤쪽에 연못과 같은 워터 해저드가 있다면 모를까, 좀 더 긴 클럽을 골라잡는 것이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라이가 나쁠 때:타격 거리는 잊어버린다.
볼의 라이, 즉 볼이 놓인 상태가 나쁠 때는 클럽 선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지만, 타격 거리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예를 들어 볼이 홀로부터 200야드 되는 지점의 디봇 속에 놓여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정도 거리라면 보통 때는 3번 우드로 처리할 수 있는 거리지만 이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다.
라이가 나쁠 때는 그린까지의 거리는 잊어버리고, 볼을 정확히 맞힐 가능성이 가장 높은 클럽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 적으로 3번 우드는 디봇 구멍으로부터 볼을 파낼 수 있게끔 디자인이 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 경우엔 타격이 약간 부정확하다고 해도 실수가 완화될 수 있는 클럽, 가령 7번 우드를 선택해야 한다.
볼을 정확히 만 때려내면 비롯 그린에 도달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좋은 샷이 나왔다는 사실 때문에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