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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Private Lessons - 클럽선택의 규칙 (Ⅰ)

惟石정순삼 2008. 7. 11. 19:45

 

 

                        HIGH HANDICAPPER LESSONS

 

 

 클럽선택의 규칙 (Ⅰ)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은 페어웨이까지는 볼을 잘 보내놓고도 어프로치 샷은 그린에 못 미치곤 한다. 문제는 타격 거리 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클럽 선택에 있다. 사용하고 있는 클럽마다의 정확한 거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클럽 선택을 제대로 할 수 있다.

100, 150, 200 ….
모든 클럽의 타격 거리를 알아놓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긴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최소한 100, 150, 200야드 정도를 낼 수 있는 클럽이 무엇인가는 알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코스에서는 이 지점에만 거리 표시를 하고 있으므로, 그 거리에 해당하는 클럽을 알고 있으며 그 중간의 클럽에 대해서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6번 아이언의 타격거리가 150야드이고 피칭 웨지가 100야드라면 8번 아이언은 125야드 정도라고 보면 된다.

완벽을 기대하지 않는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스윙을 구사했을 때 6번 아이언이 160야드까지 날아간다고 해도, 6번 아이언은 160야드라는 공식을 세워놓아서는 안된다. 평상시에 최고의 스윙을 하게 되는 경우가 과연 몇번이나 되겠는가. 따라서 이 경우엔 5번 아이언이 더 낫다. 그러면 타격이 완벽에 못 미친다고 해도 여전히 그린 위로 볼을 올려놓을 수 있다. 현실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은 최고의 스윙으로 볼을 그린 뒤쪽 까지 보낼 수 있는 클럽이 가장 적당한 클럽이라는 것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