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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Private Lessons - 자세정렬은 누구나 할 수 있다 ①

惟石정순삼 2008. 7. 11. 19:48

 

                            HIGH HANDICAPPER LESSONS

 

 

자세 정렬은 누구나 할 수 있다 ①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은 퍼팅 실력이 좋지 않고, 감각도 미숙하며, 그린을 읽는데도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 모든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장 퍼팅의 기량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바로 적절한 자세 정렬이다.

원하는만큼 그렇게 획기적인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몸과 퍼터페이스를 정확하게 정렬하면 평범한 타격으로도 퍼팅 성공률이 훨씬 높아진다. 자세를 정렬하는 데 뛰어난 운동 능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므로 항상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

중간 표적을 선정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퍼터페이스가 정확한 지점을 겨냥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홀까지의 거리가 6m 나 떨어져 있을 땐 정확한 겨냥이 쉽지 않으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해보자. 표적선상에서 볼 앞으로 30cm 정도 떨어진 곳에 중간 표적을 정해놓고 그것에 맞춰 퍼터페이스를 정렬하는 것이다. 페이스가 직각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그런 다음엔 그 지점을 통과해서 홀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볼을 굴려보내기만 하면 된다.

스탠스는 절대 닫지 않는다.
일단 퍼터페이스가 직각이 되었으면 양발이 퍼팅의 시작 라인과 평행을 이루도록 몸의 자세를 잡는다. 발이 직각이 되면 어깨도 직각으로 자세를 잡기가 쉬워지고, 클럽을 똑바로 뒤로 뺐다가 똑바로 앞으로 보내는 스트로크의 구사가 가능하다.

물론 스탠스를 오픈시켜서 표적의 왼쪽을 겨냥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퍼팅선을 읽는 것은 쉬워지지만 스트로크를 똑바로 구사하기는 힘든 자세가 된다. 그렇다고 스탠스를 닫아서는 안된다.

닫힌 스탠스는 양발이 표적의 오른쪽을 겨냥하게 되고 퍼팅선을 보는 시각이 비뚤어지며 당연히 적정한 선을 따라 볼을 굴려보내는 것도 어려울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