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HANDICAPPER LESSONS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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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을 터득해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수많은 ‘방법’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내용을 선별해내는 것이다. 보고 듣는 것을 전부 따라 하려다 보면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생기기 때문에 누구 말이 옳은지 분간이 서지 않게 된다. 잘 나가는 프로는 이렇게 말하는 데 명망 있는 교습가는 그 반대라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쯤 되면 사람들이 하는 말을 다 믿어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스윙에 대해 하는 얘기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그 스윙이 그 사람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자신에게 맞도록 변형시켜 적용하는 것이다. 잭 니클러스 : 느린 테이크웨이 잭 니클러스의 방법은 늘 그에게만은 효과가 있었다는 꼬리표를 달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잭 니클러스는 테이크어웨이를 최대한 느리게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철석같이 믿어왔다. 적어도 테이크어웨이의 처음 45cm 구간만은 느리게 가져가야 모든 것이 정확한 순서에 따라 시작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테이크어웨이를 45cm 정도 하고난 뒤에는 스윙에 대해 조정을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적용 : 자연스러운 템포를 찾는다. 최대한으로 느리게 진행시키는 테이크어웨이가 이클러스에게는 효과적이었다고 하지만 그는 모든 면에서 심사숙고하는 타입이었다. |
반면에 하이 핸디 캐퍼들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빠른 템포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테이크어웨이도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즉, 백스윙의 컨트롤을 향상시키고 다운스윙으로의 전환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테이크어웨이를 하면 된다. 자신에게 맞는 템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닉 팔도 : 볼의 위치는 항상 일정하게 닉 팔도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클럽에 관계없이 일정한 볼의 위치를 고수한다. 닉 팔도의 경우에는 그 위치가 바로 왼쪽 가슴 앞이다. 그 지점이 모든 클럽의 스윙 아크에서 최저점이 되는데, 팔도에게는 바로 그 지점이 임팩트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적용 : 위치를 바꾸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스윙 아크의 최저점은 왼쪽 가슴의 맞은편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볼을 그 자리에 맞추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그 자리에 놓을 필요는 없다. 예를 들면 찍어치는 샷이거나 의도적으로 탄도를 낮게 가져가려면 2~3cm 정도 뒤로 놓아야 하고, 숏 아이언 샷인 경우엔 이 위치가 더 적당하다. 드라이버 샷을 할 때 볼을 약간 앞으로 놓으면 클럽 헤드가 올라가면서 볼을 맞히게 되어 거리가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볼의 위치를 조정해가며 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직접 확인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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