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산딸나무 전설에 의하면 예수의 십자가를 꽃산딸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두 번 다시 십자가가 되지않겠다고 줄기가 가늘어지고, 십자가처럼 생긴 4장의 포(苞) 끝부분에 예수의 손발에서 흘러내린 피를 나타내는 붉은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영어 이름은 '도그우드 Dogwood'인데 이는 나무.. 살아가는이야기 2017.04.24
한강대교에서 정유년새해 해맞이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바로 집앞에 위치한 한강대교위에서 새해를 맞이하였다. 영상의 포근한 날씨이긴 하지만, 잔뜩 흐린날씨로 일출시간을 훨씬지나 중천에서 새해가 수줍게 얼굴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려고 왔다가 낮은 구름으로 인해 모두들 포기하고 돌아간 후에 .. 살아가는이야기 2017.01.01
만추의 서울현충원 산책 저물어가는 가을이 아쉬워 인근에 있는 만추의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아직도 곳곳에는 처량하게 버티고 있는 단풍들의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박정희대통령 묘소의 방명록에는 현시국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있다. 아름다운 현충지에는 왜가리 한마리가 한가로이 .. 살아가는이야기 2016.11.22
20년 간 사랑한 애마 폐차 1996년 11월 22일 구입하여 정확히 20년 간 타고다니던 크레도스를 폐차하기로 하였다. 지난 20년 간 운행한 마일리지가 15,007.7Km로 매년 평균 7,500여 킬로를 운행한 것 같다. 물론 체어맨과 같이 2대를 운행하였기 때문에 운행거리가 짧긴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이 차를 타면서 경미한 접촉.. 살아가는이야기 2016.10.09
진주시 초등학교 수영대회 지난 9월 30일 진주 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초등학생 수영대회에 영진이가 주약초등학교 2학년 자유형과 배영종목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참가하게 되었다. 좁은 수영장에 선수들의 경기보다도 학부모들의 응원과 성화로 열기가 뜨겁다. 우리도 친할아버지와 할머니, 외할아버지까지 사진.. 살아가는이야기 2016.10.05
故 정두수작사가 노래시비 원로 작사가 정두수(본명 정두채) 씨가 지난 8월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정 씨의 유족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입원 중이시던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오늘 오전 2시40분 세상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1937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정 씨는 3천500여 곡의 가사를 쓴 대표적인 원.. 살아가는이야기 2016.08.29
외손녀 방학 미션 외손녀의 방학 미션을 끝으로 3주간의 손주들 여름방학 서울나들이를 마무리한다. 첫째미션 : 지인들과 단체점프 둘째미션 : 발 씻어드리기 살아가는이야기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