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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이야기

백로, 왜가리, 두루미, 황새, 고니는 어떻게 다른가?

惟石정순삼 2015. 1. 20. 06:47

철새의 종류

백로, 왜가리, 두루미는 어떻게 다른가?

 

두루미 = 두루미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겨울철새이며 학(鶴) 또는 단정학(丹頂鶴)이라고도 한다. 뒷발가락이 매우 짧으며 다리 위쪽에 붙어 있어 쉽게 걸을 수 있으나 나뭇가지에는 앉을 수 없다. 따라서 두루미는 둥지를 땅위에 만들고, 땅위에서 생활을 한다. 머리에는 붉은 피부가 노출되어 있으며 번식기 동안에는 더욱 밝은 색을 띈다. 두루미는 겨울이 되어 번식지의 먹이와 물이 부족해지면 비교적 따뜻하고 먹이와 물이 풍부한 남쪽의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 도착한 두루미들은 이듬해 봄 다시 번식지로 돌아가기 전까지 가족 단위로 움직이고, 밤에는 무리가 함께 모여서 자는 습성을 보인다.

백로 왜가리 = 백로와 왜가리는 여름철새로서 긴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날 때 목을 S자로 굽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 번째 발가락이 길어서 나뭇가지를 잡을 수 있고 나무 위에서 휴식을 한다. 백로와 왜가리는 함께 집단으로 나무에 둥지를 짓고 번식한다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거의 하얀 깃털로 덮여 있고, 왜가리는 전반적으로 회색을 띠는 깃털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백로는 두루미로, 왜가리는 재두루미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다.


 
  • 두루미 백로

  • 왜가리 납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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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종류인 황새도 있습니다.

    날갯죽지가 검은색이고, 정수리에 붉은 부분이 없습니다.

    아시아 동부의 황새는 몸집이 크고 부리는 검은색이다. 우리 나라에서 황새는 황해도와 충청북도 일원에서 8·15광복 전까지 흔히 번식하였던 텃새였다. 그러나 6·25전쟁과 1960년을 전후하여 황새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황새가 우리 나라에서 흔한 새였다는 것은 소나무 위에 앉아 있는 황새를 송단(松檀)의 황새 또는 관학(鸛鶴)이라 하여 그림과 자수 등에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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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 (=왜가리)                                          황새 

     


    * 고니와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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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니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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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루미백로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새입니다.

    가끔가다가 두종류를 같은새로 알고 계시는 분들, 혹은

    백로를 학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둘은 다른종류이며, 학은 백로가 아닌 두루미를 가르킵니다

    언듯보면 비슷하지만 따지고 보면 차이점도 많고, 생김새도 많이 다르죠

    국내에서 서식하는 백로과 새들은 대백로,중백로,중대백로,쇠백로,황로등이 있고,

    두루미두루미,재두루미,흑두루미,검은목두루미 등이있습니다.

    습성의차이점라 하면 우선 국내에 서식하는 백로과의 새들은 여름철새이거나 텃새입니다.

    하지만 두루미는 겨울철새입니다. 생활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두루미는 가족단위 생활을 하는데

    백로는 큰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몸집도 두루미가 훨씬큰편 입니다. 이외에도 차이점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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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백로과 새중 하나)



    두루미 천연기념물 제 202호(전세계에 생존집단이 3000개체 미만일것으로 추청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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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로와 두루미의 차이점을 알려면 두 새의 특징을 먼저 파악을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ㅡ백로

    백로속 조류는 지구상에 12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5종이 있다.


    제일 흔한 새는 중대백로이고 다음으로는 중백로가 흔하다. 노랑부리백로는 희귀한 나그네새이고 쇠백로는 제주도와 남부지역에서 비교적 흔한 텃새이자 겨울새이다. 대백로도 겨울새로 도래한다.


    일반적으로 백로라면 중대백로·중백로·쇠백로를 말하는 것이며,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며 머무는 중대백로가 가장 대표적인 백로라 할 수 있다.


    중대백로는 온몸이 순백색인데다 여름 깃은 등에서 비옷 모양의 장식깃이 꼬리까지 덮고 있으며 목 하단의 깃도 길어 매우 우아하다.


    백로류는 열대에서 온대에 이르는 전 세계에 널리 번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고원지대를 제외한 전역에서 번식한다. 하천·호소·간석지 등 도처에서 눈에 띄며 소나무·은행나무를 비롯, 기타 잡목림에 집단번식한다.


    나무 위에 나뭇가지로 둥우리를 틀고 4∼6월에 한배에 2∼4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일수는 25, 26일이며 부화되면 30∼42일간 육추(育雛)하여 둥우리를 떠난다.


    대표적인 집단번식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백로는 희고 깨끗하여 청렴한 선비로 상징된다. 따라서 시문에 많이 등장하고 있으며 화조화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출처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22091


    ㅡ두루미

    몸길이 140㎝ 정도의 대형새로, 이마에서 눈 앞, 턱 밑, 목에 이르는 부분은 검은색이며, 머리꼭대기에는 붉은 피부가 나출(裸出)되어 있다.

     눈 뒤부터 시작하여 뒷머리, 그리고 몸통은 흰색이다. 둘째날개깃과 셋째 날개깃은 검은색인데, 셋째 날개깃은 길게 뻗어 꼬리를 덮고 있다. 부리는 황록색, 꼬리는 검은색이다.


     유조(幼鳥)는 머리에서 목까지가 다갈색에 날개깃 끝은 검은 반점이 있는 다갈색이다. 시베리아의 헤이룽 강 우수리 지방, 중국 동북지방(만주) 동북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동부 구시로[釧路] 지방 등지에서 번식한다.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지방의 번식집단은 남하이동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본토 양쯔 강[揚子江] 하류에서 월동하나, 일본 홋카이도의 번식집단은 텃새로서 번식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곳에서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에는 10월 하순경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황해도 은율·장연·용련·옹진·벽성·배천·연안군 등 광범위한 지역과 개성·판문점 일원에 머물다가 점차 남하 이동한다.


    북한지역에서는 중동부(강원 고성군 일원)에 약 70마리, 중서부(황해·경기)에 약 200마리 등 모두 290여 마리의 월동군이 3월 하순경까지 월동하며, 남한지역에서는 동부(강원 철원군 동부면 삽술리의 철원삼각분지)에 80~90마리, 중서부(경기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대성동 자유의 마을과 판문점 일원, 한탄강 지천)에 30~40마리, 인천광역시 연희동·경서동 일원에 10~20마리, 강화도와 경기도 연천군 등지에 약 10마리 등 모두 130~150마리가 주로 155마일 비무장지대 부근에 규칙적으로 도래하여 겨울을 난다.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되었다(1968. 5. 30).


    출처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05d185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