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진주에 내려 가 촉석루에 손자들을 데리고 놀러갔었는데
서울과 진주에 떨어져 살던 두형제가 모처럼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해 하지 않고 잘 노는 것 같다.
마침 진주성안의 박물관에서 "왕실의 보물" 전시를 하고 있어 손자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진주성안의 사진촬영 포인터에서 촉석루를 촬영해 보았는데 역시 멋있다.
진주성에서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수문장교대식을 거행하는데 타이밍이 맞아 구경할 수 있었다.
수문장교대식에 앞서 출연자들이 칼싸움 시범을 하였는데 제법 실감나게 하는 것같다.
임진왜란시 진주성을 지킨 김시민장군으로 분장한 출연자와 함께 한커트!
기념탑 앞에서 큰놈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며 발차기를 해보이네요. 허허...
손자들이 전시회를 구경하며 전시물은 뭐가뭔지 모르면서도 같이 있다는 데 마냥 즐거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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