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그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립은 클럽과 몸이 만나는 연결고리이다.
이 연결고리가 견고하지 않거나 이상적이지 못하게 쥐어 진다면,
좋은 스윙이나 좋은 느낌을 갖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립의 역할을 살펴보면..
첫째, 그립은 그 모양에 따라 클럽의 페이스면을 열고 닫는 역할을 한다.
둘째, 그립(손)은 스윙궤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셋째, 그립(손)은 기본적인 스피드를 결정한다.
넷째, 전체적인 긴장을 조절하는 것이 그립이다.

 

이처럼 그립은 골프를 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립을 잘 쥐는 데는 절충이란 없으며, 좋은 그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좋은 그립의 특징을 몇 가지 이야기 한다면 다음과 같다.

 

그립은 항상 손에서 대각모양으로 잡혀야 한다.
왼손 엄지와 집게손가락의 간격이 너무 넓지 않게 한다.
왼손모양은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너클 두 개정도 보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왼손과 오른손의 V자 모양은 오른 어깨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오른손은 클럽페이스와 손바닥방향이 같게 유지 한다.
왼손목과 오른손목은 약간씩 안쪽으로 꺾이는 느낌이 되도록 한다.
스윙하는 동안 내내 같은 악력을 유지한다...등등...

 

이밖에도 좋은 그립의 조건들은 많을 것이다. 직접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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