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살아가는 중년 삶의 이야기

골프팝업이야기

골프는 축 운동이다

惟石정순삼 2009. 11. 10. 09:30
골프는 축 운동이다

어린아이가 그네를 탈 때 줄을 지지하는 철봉이 축이 되며
그 축을 바탕으로 그네가 왔다 갔다 하는 것처럼,
골프를 칠 때에도 스윙의 축을 잘 유지해야만
견고한 타격이나 거리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스윙의 축을 잘 유지 한다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스윙센터(스윙의 중심)를
잘 잡고 친다는 말로서 세가지로 스윙의 중심을 설명할 수 있다.
 
① 첫째는 스윙의 좌우 중심이다

스웨이나 역피봇 등이 이 경우에 속하는데 임팩트시,
힘을 전달하기 위해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골퍼가 많다.
좌우 중심축을 잘 조절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백스윙 할 때는 허리를 고정시키고
다운스윙 할 때는 머리를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머리를 너무 잡고 백스윙해서 생기는
역피봇의 위험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다운스윙에서 하체의 올바른 리드를 유도해 임팩트시 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임팩트시 왼벽을 만들고 치는 것도 좌우 중심축을 잡고 치는 일환이라 할 수 있다.
 
② 둘째는 위아래의 중심이다.

스윙할 때 몸의 높이를 많이 변화시키는 골퍼가 많은데,
탑핑이나 뒷땅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디오 같은 장비를 이용하여 스윙할 때 몸의 높낮이를 파악하여,
스윙시 몸이 일어나거나 더 숙여지는 골퍼는 스윙의 크기를 줄이며,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손팔 스윙 연습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된다.
 
③ 셋째는 앞뒤의 중심이다.

스윙시 앞으로 쏠림이나 임팩트시 흔히 하는 배치기 스윙이 이에 해당 된다.
이런 골퍼는 풀스윙이 아닌 스리쿼터 스윙을 하면서 셋업 때의 척추각을 유지하며
백스윙과 팔로스루를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스윙의 중심을 유지하는 방법은 많을 것이다.
스윙의 중심을 잘 유지하며 스윙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나
위의 세가지 중심을 잘 이해하고,
내 경우는 어떤 것이 부족한지를 채우는 연습이 필요하며,
스윙의 중심은 유연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스트레칭도 항상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재생 버튼 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