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HITTER LESSONS
퍼팅의 비상 사태 ① | |
| |
파워에 너무 주력한 나머지 퍼팅 감각을 완전히 상실해 버린 파워 히터들이 많다. 호쾌한 드라이버 샷을 날릴 때와는 달리 그린 위에만 올라서면 퍼터가 손안에서 겉도는 느낌이고 홀이 아무리 커도 볼을 굴려보내지 못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친목 라운드 정도라면 큰 문제가 안되겠지만, 토너먼트나 매치 플레이에서라면 비상 사태가 아닐 수 없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볼을 홀에 집어 넣을 수 있는 대책이, 그것도 당장에 필요하다. 홀을 바라본다 때로는 기술에 너무 집착하는 것이 이와 같은 비상 사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직선 스트로크를 하는 데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면 속도에 대한 감각은 물론 방향 판단까지 흐려지게 된다. 퍼팅이 계속 실패하면 좋은 스트로크를 구사하기 위해 점점 노력하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이 기술 위주로 변해버리는 것이다. 이 난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야를 넓혀 손에 들도 있는 퍼터를 보지 말고 홀을 봐야 한다. 평상시대로 준비자세를 갖춘 후, 스트로크를 하지 직전에 고개를 돌려 홀을 바라본다. 이러면 자신이 구사하게 될 스트로크의 ‘수준’에 대한 걱정을 털어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리에 대한 정보가 시각을 통해 입력되므로 속도 판단에도 도움이 된다. |
'골프팝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Private Lessons - 샷만들기로 문제를 치료한다 ① (0) | 2008.07.11 |
---|---|
Private Lessons - 퍼팅의 비상 사태 ② (0) | 2008.07.11 |
Private Lessons - 숏 게임 : 단순하게 가져간다 ② (0) | 2008.07.11 |
Private Lessons - 숏 게임 : 단순하게 가져간다 ① (0) | 2008.07.11 |
Private Lessons - 완벽라운드 플레이하기 ② (0) | 200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