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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Private Lessons - 숏게임을 연습한다 ②

惟石정순삼 2008. 7. 11. 19:37

 

 

                        LOW HANDICAPPER LESSONS

 

숏게임을 연습한다 ②

시즌 동안 1주일에 두 번 정도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필드에 나간다고 가정했을 때 연습을 할 때마다 초점을 맞춰서 집중해야 할 숏 게임의 요소를 두 가지 정도 선택한다. 우선은 칩 샷이나 피치 샷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나머지 하나는 퍼팅이 되어야 한다. 퍼팅이 비중은 전체 게임의 절반 정도 되기 때문에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리듬과 감각에 초점을 맞추면서 풀 스윙을 20~30번 정도 해 준다. 이렇게 2주일만 해도 숏 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린에 올리지 못했을 때에도 퍼팅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어프로치 샷에 대한 중압감도 줄어서 스윙에 안정감이 느껴진다. 비시즌이라고 해서 다를 게 없다. 내년 봄에 향상된 기량으로 코스에 서고 싶다면 숏 게임과 관련된 근육을 단련해두자.

겨울에는 아무래도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겠지만 의지만 있다면 거실 카펫 위에서 쓰레기통을 놓고라도 칩 샷이나 피치 샷, 퍼팅을 연습할 수 있다. 봄이 돌아왔을 땐, 풀 스윙 감각을 빨리 회복해야 한다. 하지만 겨울 동안 숏 게임을 익혀두면 시즌이 시작된 후 한두 라운드만 지나면 쉽게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