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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팝업이야기

Private Lessons - 숏게임을 연습한다 ①

惟石정순삼 2008. 7. 11. 19:36

 

 

                        LOW HANDICAPPER LESSONS

 

숏게임을 연습한다 ①

로우 핸디캐퍼들이 기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것은 플라이급 선수가 다른 체급으로 바꾸려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워낙 실력이 좋기 때문에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해서 잠재력이 모두 고갈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문제의 해답은 기량 향상이 여지가 있는 곳을 포척하는 것일 텐데 그것은 아무래도 숏 게임고, 퍼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라운드를 하면서 정규 타수 내에 그린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10회 미만이라면 이제 숏 게임에 주력해야 한다. 그린에 못미치는 경우에도 난관에서 탈출해서 쓰리 퍼팅 미만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스코어는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아마 적어도 3에서 5타, 아니, 그 이상을 줄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로 기량의 향상을 꾀한다면, 이제 연습 내용을 바꿔야 한다. 연습장에 가서 풀 스윙을 한 시간 정도 하다가 마무리 삼아 칩 샷과 퍼팅을 몇 번해 보는 태도에서 단순히 탈피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가 되어야 한다. 먼저 연습 그린으로 가서 한 시간 동안 숏 게임과퍼팅 연습을 한 다음에 풀 스윙을 어느 정도 하는 식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숏 게임과 풀 스윙의 비율은 3대 1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