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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의 차이

惟石정순삼 2016. 5. 4. 11:08

UEFA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아래 UEFA 가맹국의 프로축구리그 상위팀들 간에 벌어지는 축구대회를 말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는 유럽 각국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활동하는 가장 우수한 클럽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클럽축구 대회로서 195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유럽축구연맹이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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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파리그(UEFA Europa League)

1971∼72 시즌에 시작된 UEFA컵은 유럽 각국의 1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상위권에 오른 팀, 각국 컵 대회 우승팀, 특정 국가의 리그컵 우승팀, 특정 국가의 리그컵 우승팀, UEFA컵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10팀, 그리고 UEFA 페이플레이리그의 상위권 3개 클럽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한 몇몇 국가의 우승팀들은 같은 해 열리는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UEFA 유로파리그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유럽 컵위너스컵과 함께 유럽 3대 축구대회였으나 컵위너스컵이 1999년 폐지되면서 2001년부터 UEFA로 통합된 후, 2009∼2010 시즌부터 다시 UEFA 유로파리그로 명칭이 변경됐다. 경기는 4팀씩 12개 조로 구성되어 조별 예선을 치른 각 조의 상위 2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한 8팀이 32강에 진출한다. 경기는 32강부터는 홈앤드어웨이의 녹다운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중립지역에서 단판 승부로 가려진다.


UEFA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축구 대회로서 1955년 프랑스의 스포츠 일간신문 《레퀴프 L'Equipe》의 편집자 가브리엘 아노(Gabriel Hanot)의 제안에 따라 유럽 각국의 리그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창설되었다. 1955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유러피언 챔피언스 클럽컵(European Champions Clubs' Cup)'이라는 명칭으로 첫 대회가 열린 뒤 '유러피언컵'으로 약칭되면서 1960년에 창설된 'UEFA컵 위너스컵' 대회, 1971년에 창설된 'UEFA컵' 대회와 더불어 유럽의 대표적 축구대회가 되었다.

창설 이래 1991-1992시즌까지는 각국 리그의 우승팀과 이전 대회의 우승팀이 참가하여 홈경기와 원정경기를 치른 뒤 전체 점수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홈 앤드 어웨이 넉아웃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으며, 1991-1992시즌에 조별 리그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1~2라운드의 토너먼트를 통과한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친 뒤 각 조의 1위 팀이 결승전을 치렀다. 1992-1993시즌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바꾸고, 유럽축구연맹의 점수에 따라 성적이 좋은 각국 리그의 2위 팀들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2009-2010시즌 현재 이 대회의 참가팀 수는 유럽축구연맹의 점수에 따라 각국의 축구협회별로 배정되어 1~3위의 협회는 4개 팀, 4~6위의 협회는 3개 팀, 7~15위의 협회는 2개 팀, 16위 이하의 협회는 1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페인·잉글랜드·이탈리아는 각각 4개 팀, 프랑스·독일·러시아는 각각 3개 팀, 그리스·네덜란드·루마니아·벨기에·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체코·터키·포르투갈은 각각 2개 팀이 참가할 수 있고, 그 밖에 자국 리그가 없는 리히텐슈타인을 제외한 16~53위의 37개 협회에서 각각 1개 팀이 참가하여 총 76개 팀이 경기를 치른다.


2011년에는 독일의 분데스리가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를 누르고 3위로 등극하였다. 이로써 배정이 이미 끝난 2011-2012시즌을 제외하고 2012-2013시즌부터는 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 4개팀을, 프랑스·이탈리아·러시아는 3개팀을 출전시킬 수 있게 되었다.

경기는 매년 7월경에 예선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5월경까지 이어진다. 예선은 1~3차로 나누어 1차 예선은 50~53위 협회에 속한 리그에서 우승한 4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넉다운 방식의 토너먼트를 치러 2개 팀이 2차 예선에 진출한다. 2차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2개 팀과 17~49위 협회에 속한 리그에서 우승한 32개 팀(리히텐슈타인 제외)이 1차 예선과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17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한다.


3차 예선은 두 종류로 치른다. 2차 예선을 통과한 17개 팀과 14~16위 협회에 속한 리그에서 우승한 3개 팀 등 총 20개 팀이 토너먼트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10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5개 팀이 조별 리그에 오른다. 또 7~15위 협회의 리그에서 2위를 한 9개 팀과 6위 협회의 리그에서 3위를 한 1개 팀 등 총 10개 팀이 3차 예선에 자동 진출하여 여기서 승리한 5개 팀과 4~5위 협회의 리그에서 3위를 한 2개 팀 그리고 1~3위 협회의 리그에서 4위를 한 3개 팀 등 총 10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한 5개 팀이 조별 리그에 오른다.


조별 리그에 자동 진출하는 팀은 2009년부터 종전의 16개 팀에서 22개 팀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1~3위 협회의 리그에서 우승·준우승·3위를 한 총 9개 팀, 4~6위 협회의 리그에서 우승·준우승을 한 총 6개 팀, 7~13위 협회의 리그에서 우승한 7개 팀 등 22개 팀에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개 팀을 합쳐 총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치른다. 각 조의 1~2위 팀은 16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3위 팀은 UEFA 유로파리그의 32강전에 자동 진출한다. 16강 토너먼트의 준결승전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고,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치른다.


창설 이래 2008-2009시즌까지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첫 대회부터 5시즌 연속 우승한 것을 비롯하여 총 9회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탈리아의 AC 밀란이 총 7회, 잉글랜드의 리버풀FC가 총 5회 우승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2007-2008시즌에는 한국의 박지성이 소속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같은 리그에 속한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6대5로 누르고 우승하였고, 2008-2009시즌에는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하였다. (자료 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