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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이야기

새봄이 성큼 다가 온 덕수궁!

惟石정순삼 2013. 4. 14. 00:08

 

덕수궁은 도심가운데에 위치하여 궁궐 건물과 주변의 현대식 고층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멋진 곳이다. 따라서 덕수궁에서는 궁궐 자체뿐만 아니라 신.구 건물들이

하나의 앵글속에 하모니를 이루도록 구도를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덕수궁에도 어김없이 새봄이 찾아 와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이 활짝 피었다.

성큼 다가 온 덕수궁의 봄을 광각렌즈와 매크로렌즈를 활용하여 촬영해 보았다.

 

 

 

 

덕수궁때문에 서울시청의 모습이 이렇게 흉물이 되었다고 한다.

서울시청은 설계시부터 문화재청과 끈질긴 줄다리기 끝에 결국 현재와 같은 시청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었는데, 21세기에 건립한 대표적인 흉물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네요.

어쨌든 위의 사진과 같이 촬영하고 보니 덕수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과

현재 서울의 중심인 서울시청이 한울타리안에 공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광각렌즈로 잡은 궁궐의 모습이 시원하게 보인다.

 

 

 

 

 

 

 

매크로사진은 대상물이 상당히 빈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