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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기사이야기

골프규칙(2008~2011) 주요변경사항

惟石정순삼 2013. 1. 19. 16:05

 

골프규칙(2008~2011) 주요변경사항



      금번 규칙변경은 대체로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 규칙의 명확성을 개선한 점

(2) 반칙에 대한 벌을 균형 있게 하기 위하여 어느 상황에서는 벌을 축소한 점



  가. 용어의 정의

      

      (1) 3. 어드바이스

거리에 대한 정보교환을 “어드바이스”로 보지 않기 때문에 거리에 대한 정보교환을 허용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재정집(2006~2007)에 있는 것을 규칙서로 옮겼음


      (2) 33. 분실구

바꾼 볼의 문제를(교체된 공의 문제를) 명백하게 하기 위하여 그리고 “스트로크와 거리”의 개념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수정하였다.

(*규칙18-1, 24-3, 25-1c, 26-1, 27-1의 같은 변경조항을 참조)


** 다음의 경우는 분실한 볼로 간주한다.

a. 플레이어 편이나 그들의 캐디가 볼을 찾기 시작하여 5분 이내에 찾지 못하거나 플레이어가 자기의 볼임을 확인하지 못한 때

b. 원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곳 또는 그 곳보다 홀에 가까운 지점에서 잠정구를 쳤을 때 (규칙27-2b 참조)

c. 플레이어가 스트로크와 거리의 벌을 받고 다른 볼을 인 플레이(in play)로 하였을 때 (규칙27-1a 참조)

d. 찾지 못한 볼이 국외자가 움직였다(규칙18-1 참조) 인공장해물 안에 있다(규칙24-3 참조)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 안에 있다(규칙25-1c 참조) 또는 워터 해저드 안에 있다는(규칙26-1) 것을 알고 있거나 또는 사실상 확실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다른 볼을 인 플레이로 하였을 때

❈ 플레이어가 바꾼 공을 쳤을 때

   (* c, d가 새로 추가되고 c는 2003년까지 있었던 것을 다시 부활)


      (3) 매    치

“33.매치”의 정의를 없애고 그 대신 두 새로운 용어의 정의에서 “20.매치플레이 방식”과 “21.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나누어 표기했다.



  나. 규칙의 주요변경사항


      (1) 규칙1-2  볼에 미치는 영향

규칙1-2의 중대한 위반이 되는 것을 명백하게 하기 위하여 “주”를 추가시켰다.

※주 : 볼의 위치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플레이어의 행위가 플레이어나 다른 플레이어로 하여금 현저한 이익을 얻게 하거나 플레이어의 파트너가 아닌 다른 플레이어가 현저한 불이익을 받게 되었다고 위원회가 인정하면 플레이어는 규칙1-2의 중대한 위반을 하였다고 간주한다.


      (2) 규칙4-1  클럽의 형태와 구조

규칙에 부적합한 클럽이나 규칙4-2의 규정에 위반된 클럽을 휴대하였으나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벌을 경기실격에서 14개를 초과한 클럽을 휴대했을 경우의 벌과 동일하게 축소하기 위하여 수정하였다.

(홀마다 2벌타, 최대 4벌타 - 한 라운드 중)


          **규칙4-1과 4-2의 위반이 발견 즉시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방 그리고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마커 또는 동반경기자에게 불사용 선언을 하여야 한다. 불사용 선언을 하지 않으면 실격이 된다.


      (3) 규칙12-1  볼 찾기; 보이는 정도

장해물 안에 있는 볼을 찾는 것을 포함시키기 위하여 수정하였다. (즉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이나 비정상적인 코스 안이나 위에 있는 볼을 찾다가 우연히 볼을 움직여도 벌은 없다)


      (4) 규칙12-2  볼의 확인

플레이어가 해저드 안에 있는 볼을 확인하기 위하여 집어 올리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해저드 안에 있는 오구를 쳤을 때 벌을 면제하는 조항을 없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종전에는 해저드 안에서 오구를 친 경우 벌을 받지 않았으나 개정규칙에서는 2벌타를 받는다 - 관련된 변경 규칙15-3 참조)


      (5) 규칙13-4  볼이 해저드 내에 있을 경우 : 금지되는 행위

          예외1 :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수정

예외2 : 그 홀의 플레이어의 다음 경기에 원조가 되는 기준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하였고

예외3 : 어느 상황에서는 규칙13-4a(해저드의 상태를 테스트하는 것)에 따라 플레이어가 벌을 받는 것을 면제하는 것으로 추가시켰다.


**예외2 : 볼을 친 후에 볼이 아직도 해저드 안에 있거나 해저드에서 집어 올렸다가 해저드 안에 드롭하거나 플레이스할 경우는 다음 스트로크에 관련된 규칙13-2의 위반이 안 된다면 플레이어는 해저드 안에 있는 모래나 흙을 평평하게 고를 수 있다. 볼을 친 후에 볼이 해저드 밖에 있으면 플레이어는 아무런 제약 없이 해저드 안에 있는 모래나 흙을 평평하게 고를 수 있다. (전에는 플레이어와 캐디가 모래나 흙을 고를 수 있었으나 개정규칙에서는 플레이어만으로 제한하였다) (전에는 해저드 안에 있는 모래나 흙을 고를 때 “라이의 개선이 되거나 그 홀의 계속되는 플레이에서 플레이어를 원조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를 “다음 스트로크와 관련된 규칙13-2(볼의 위치,라이,의도하는 스탠스,스윙구역,드롭하거나 플레이스할 장소의 개선)의 위반이 안 된다면”으로 개정하였다.


**예외3 : 해저드에서 친 볼이 다른 해저드에 와서 멎어 있으면 규칙13-4a는 앞서 쳤던 해저드에서의 다음 행동에 적용되지 않는다. (전에는 해저드에서 친 볼이 다른 해저드로 들어가 있을 때 바로 전에 쳤던 해저드에서 테스트하는 것을 불허하였으나 개정에서는 “해도 상관없다”로 완화하여 개정하였다).


      (6) 규칙14-3  인공기기와 비정상적인 장비 및 장비의 비정상적인 사용

장비를 비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관해 수정하였고 (전통적으로 인정된 방법으로 그 장비를 사용하는데 대한 새로운 예외 참조) 그리고 플레이어가 정당한 의료상의 이유로 인공기기나 비정상적인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새 “예외”에 추가시켰다. (전에는 다만 재정에 의해 허용하였으나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할 수 있는 로칼룰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예외”를 규칙에 추가시켰다)


      (7) 규칙15-2  바꾼 볼

플레이어가 볼을 잘못 바꿨을 때와 오소에서 쳤을 때 “이중의 벌”을 부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예외를 추가시켰다. (관련된 규정20-7c 주 참조)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전에는 잘못 바꾼 벌 2타 추가, 오소 플레이의 벌 2타를 합하면 4벌타이나 2벌타로 수정하였다)


      (8) 규칙15-3  오구

해저드 안에서 오구를 친데 대한 벌의 면제조항을 없애는 것으로 수정하고 예외조항을 추가하였다. (관련된 변경 규칙12-2, 플레이어가 해저드 안에 있는 볼을 확인하기 위하여 볼을 집어 올리는 것을 허용)

          

      (9) 규칙16-1e  퍼트 선을 걸터 서거나 밟고 서는 것

전에는 재정에 의해 허용하였으나 부주의의 행위이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퍼트 선을 밟는 것을 피하기 위한 행위일 경우에는 벌을 부과하지 않는다는 예외규정을 규칙에 추가하였다)


     (10) 규칙18     멎어 있는 볼이 움직여진 경우

플레이어가 근거 없이 자기 볼을 집어 올리거나 규칙이 허용하지 않는데 볼을 부정확하게 바꾼 경우

“이중 벌”, (*이중과벌)을 부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벌에 관한 설명을 수정하였다(규칙15-2와 20-7c에 관련된 변경사항 참조). {예: 볼을 바꿔서(규칙에서 허용하지 않는데) 제자리에 놓지 않고 친 경우 : 전에는 4벌타, 개정 후 2벌타}


** 종전과 개정된 본문 대비

- 종전 : 볼의 리플레이스를 해야 할 플레이어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그 플레이어는 본 규칙18의 위반으로 일반의 벌이 과하여지며, 잘못 교체된 볼(규칙15-2)의 경우를 제외하고 본 규칙18에 의한 추가의 벌은 부과되지 않는다.

- 개정 : 볼을 리플레이스 해야 할 플레이어가 리플레이스를 하지 않았거나 또는 볼을 바꾸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데 규칙18에 따라 바꾼 볼을 쳤다면 본 규칙18의 위반에 대한 일반의 벌(2벌타)를 받을 뿐 이 규칙에 따른 추가의 벌은 없다.


      (11) 규칙18-1  멎어 있는 볼이 국외자에 의해 움직인 경우

볼이 국외자에 의해 움직여졌을지도 모를 때의 처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하여 “예외”를 추가시켰다. (예외:사실 입증의 문제이다. 국외자가 움직였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사실상 확실한 경우에 한해서 규칙18-1에 의하여 처리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규칙27-1로 처리하여야 한다)


      (12) 규칙19-2  움직이는볼이 플레이어, 파트너, 캐디 또는 휴대품에 의해 방향이 바뀌거나 정지한 경우

매치 플레이나 스트로크 플레이 둘 다 1벌타로 줄이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13) 규칙20-3a  플레이스와 리플레이스 ; 플레이스하는 사람과 장소

다른 사람이 볼을 플레이스 또는 리플레이스 했을 때의 벌을 1벌타로 수정하였다.


      (14) 규칙20-7c  오소에서의 플레이 ; 스트로크 플레이

플레이어가 규칙에서 바꾸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데 볼을 바꾸고 오소에서 플레이했을 경우 “이중 벌”(*이중과벌)을 피하기 위하여 “주”를 추가시켰다.


      (15) 규칙24-1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

볼이 움직이고 있을 때 붙어 시중을 들거나, 제거하였거나 또는 들어 올린 깃대를 움직이는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16) 규칙24-3   장해물 안에 있는 볼을 찾지 못한 경우


      (17) 규칙25-1c  비정상적인 코스상태 안에 있는 볼을 찾지 못한 경우

*위의 규칙24-3과 규칙25-1c의 경우 “볼이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또는 사실상 확실할 때” 벌 없이 처리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분실구로 처리하여야 한다.


      (18) 규칙26     워터 해저드(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

“합리적인 증거” 대신 “알고 있거나 사실상 확실할 때”로 바꿨다.


(19) 규칙27-1   스트로크와 거리; O.B의 볼; 5분 이내에 볼을 찾지 못한 경우

움직일 수 없는 장해물이나 비정상적인 코스상태 또는 워터 해저드 안에서 찾지 못한  볼을 분실구로 간주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를 결정할 때의 용어 “합리적인 증거” 대신 “알고 있거나 또는 사실상 확실한”으로 대치하였다. 분실구의 정의와 규칙18-1의 관련된 변경사항 참조)

 

<2012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될 골프규칙>

 

R&A와 USGA는 2012년도 1월1일부터 4년간 세계 120개국 3,000만 골퍼들에게 공통으로 적용하게 될 '2012-2015 골프규칙(Rules of Golf)'을 제정·개정하고, 지난해 10월24일 그 개정에 따른 주요 변경 규칙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골프협회는 1월 중 규칙 번역본을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포켓용으로 발간·배포할 계획입니다. 이곳에 모두를 설명하기는 어려우니 몇가지 사항만 설명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www.kgagolf.or.kr)를 참고하세요.

용어는 '볼에 어드레스'가 변경됐습니다. 기존에는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땅에 댔을 때에만 어드레스로 인정했습니다(단, 해저드 안에서는 스탠스를 취했을 때). 하지만 개정안에는 스탠스를 취했건 취하지 않았건 클럽을 볼 바로 앞/뒤 땅에 댔을 때로 변경됐습니다(해저드 안에서는 규정하지 않음). 규칙 18-2b '어드레스한 후에 움직인 볼' 규정의 경우 어드레스한 후 볼이 움직이면 1벌타가 부여됩니다.

여기에 예외적으로 플레이어가 볼을 움직인 원인이 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사실상 확실한 경우에는 1벌타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추가됐습니다(돌풍으로 인해 볼이 움직일 경우에 벌타가 없으며 새로운 위치에서 플레이).

 

(전문)

 미국골프협회와 영국골프협회는 4년마다 새로운 룰을 공지하는데, 한국골프협회도 물론 함께하지요...

 

새로 변경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풀레이중 거리에 대하여 한 이야기는 어드바이스가 아니므로 무벌타(개정전:1벌타)

2.벙커나 워터헤저드에서 볼을 확인하기 위해 마크 후 볼을 집어올릴 수 있다(개정전;불가)

3.골퍼가 친 볼이 본인이나 본인케디 또는 골프백에 맞으면 1벌타(개정전:2벌타)

4.남의퍼트선을 고의로 밟고 있었거나 밟고 지나간 것은 2벌타. 단, 고의성이 없으면 무벌타.

5.타구한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갔다는 확실한 사실이나 증거가 있으면 헤저드 처리(개정전:로스트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