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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이야기

한겨울엔 코코몽 녹색놀이터가 최고래요.

惟石정순삼 2013. 1. 7. 14:38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집안에서 귀찮게 뒹굴고 있는 손자들에게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코코몽 녹색놀이터에 데려가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이 될 것같다.

한번 입장하면 하루종일 놀 수 있는데 지칠줄도 모르고 즐겁게 뛰어 논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있는 보호자들은 꼭 한번 다녀오길 권하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 보호자들은 다음 놀이터를 잡아주기 위해

긴줄을 서서 기다릴 각오를 조금은 하고서 가야겠지요...

 

 

코코몽 녹색놀이터는 지난 1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하고 있는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중학생이상 성인은 9,000원, 24개월이상된 어린이는 16,000원이며

24개월 미만의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을 확인한 후에 무료로 입장한다.

세부내용은 홈피를 참고하고 놀이터는 사진들을 보면 쉽게 이해될 것 같다.

 

 

 

 

 

 

 

 

 

 

 

 

 

 

 

 

 

 

 

 

 

 

 

 

 

 

 

 

 

 

 

 

  

 

 

놀이터안에 썰매장과 코코몽 공연장사이에 매점이 있어 음료수와 과자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점 맞은 편에 아래 사진과 같은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휴식공간과 수유실도 마련되어 있다.

귀중품은 입구 오른쪽에 별도의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는데 주의할 점은 한번 열었다하면

다시 500원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1회용 보관함이다.

다른 놀이터처럼 보호자들이 식사나 음료를 마셔야하는 의무사항은 없으며, 식사는 밖으로 나와

전쟁기념관 야외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데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좋은 것 같다. 

 

 

 

전쟁기념관에서는 세계동물 대탐험전, 다시보는 임진왜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시간이 나면 항공기, 대포, 전차, 함정 등을 전시하고 있는 야외전시장도

한번 둘러보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