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해사후배인 이학렬고성군수가 심혈을 기울여 3년마다 당황포에서
개최하는 한국에서 유일한 공룡축제인 고성공룡세계엑스포(12.3.30~6.10)를 다녀왔습니다.
소문은 진작 들었지만 실제로 현장에 가보니 상상이상으로 잘 준비된 훌륭한 엑스포였습니다.
공룡이란 빈곤한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많은 자료를 확보하여 다양하게 전시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진품 공룡화석을 비롯하여 전세계의 공룡관련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관람할 수 있어 더욱 좋네요.
역시 이학렬군수님! 자랑스런 해사인답게 멋지게 준비하고 애많이 쓰셨네요...
가장 한적한 시간을 잡아 "공룡의 문"을 잡아 보았습니다. 이런 모습 정말 잡기 힘듭니다...
중,고생을 비롯하여 단체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니 밀려서 들어가게 되네요.
안에서 밖으로 바라 본 "공룡의 문".
공룡동산 입구 모습! 공룡모형들 실감나게 만들었네요.
금번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제라네요.
공룡동산의 다양한 공룡모형과 조형물들.
움직이는 공룡모형도 많아,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공룡동산과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룡퍼레이드 모습.
다양한 공룡캐릭터를 전시하고 있는 "공룡캐릭터관".
국내 최대 5D영상을 상영하는 "한반도 공룡발자국화석관".
한줄로 엮이어 같이다니는 귀여운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 점심을 먹고 있는 꼬마들.
진품 공룡화석들을 전시하고 있는 주제관(4D 영상관), 이렇게 큰 화석을 어떻게 발굴하고 운반하였는지?
해안가에 위치한 수석전시관과 자연사박물관도 볼만하고요.
실존하는 공룡발자국을 영구 보존하기 위한 공룡발자국보호각과 나무화석인 규화목.
수영함이 이런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쭈글쭈글한 선체모습이 감춰지고 공룡벽화도 그려지고...
까마득한 옛날 이런 장비로 지휘하던 모습이 새롭군요. 디지털 신세대 해군들은 그 애환을 모르겠지요...
당황포대첩 전승비와 거북선의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해 두었더군요.
일요일인 어제 손자녀석을 데리고 공룡엑스포를 다시 다녀왔습니다.
손자녀석이 어떻게나 좋아하는지,,, 여기 인증 샷 몇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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