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8, 9월은 비가 많이 오면서 폭풍우가 몰아치는 계절이다.
태풍이 오기 직전과 태풍이 막 지나가는 순간에는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없다.
- 높이 떨어지는 폭포는 세로사진이 기본구도이다. 폭포를 정면으로 잡을 때 바위의
반들반들한 질감, 횡으로 늘어진 나뭇가지 물안개 등은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 이른 아침이나 일몰직전 촬영은 주간보다 이외로 환상적이다.
저감도 필름, 조리개 조이고 ND사용하여 느린 셔터로 촬영하면 신비적이다.
폭포는 전부 담는 것 보다 오히려 매력 있는 부분을 잘라 주변 수목과 대비시키면
물 흐름이 강조된다.
폭포는 클로즈업 할 때 노출은 조리개로 +1stop 하는 것이 좋다.
야간에는 자연광에 3시간 정도 노출하면 이외로 깊은 맛을 얻는다.
1. 부제 선택
폭포 촬영할 때 쏟아지는 물줄기만 찍는다면 단조로워 지기 쉬워 부제는 필수적이다.
부제로는 주변의 단풍, 녹음, 바위, 푸른 이끼, 고목 등, 이런 것들이 없다 해도
쏟아지는 물줄기나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하얀 포말도 좋은 사진소재가 될 수 있다.
일부분만 클로즈업도 좋다.
2. 저속과 고속 촬영
물 궤적을 나타내려면 1/8 ~ 1/15 정도.
- 수량이 많고 웅장하게 쏟아지는 폭포는 고속촬영으로 많은 물이 정지된 상태로
찍는 것이 다이나믹한 느낌을 표현한다.
- 수량이 적으면 저속 촬영으로 궤적 나타내 수량 풍부한 것처럼 표현한다.
3. 세심한 노출측정 필요
대부분 폭포는 바위를 타고 흐른다. 따라서 검은 바위와 흰색 물줄기가 화면에 많이
차지하므로 노출측정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급적 TTL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독노출계로 입사광 측정해야만 실패 줄인다.
4. 이끼폭포 계곡폭포
설악산의 가리봉 계곡과 정선 가리왕산 이끼폭포는 매력적임.
삼각대, ISO 50, PL, ND 준비.
4-8월 비온 후의 흐린 날이 좋다.
이끼폭포는 10-11월 단풍과 조화된 촬영.
100-200mm망원, 표준, 광각 등 다양하게 촬영. 조리개 F22에 1/4 - 4초.
(1) 촬영방법
조리개 F22로 조여서도 1초까지 셔터 속도가 안 나올 때가 많다.
신록의 이끼폭포는 +1stop 노출보정.
물은 희게 나오므로 노출과다 되어도 상관없지만
어두운 부분의 이끼를 선명한 녹색으로 살리려면 노출 오버하는 것이 좋다.
이끼폭포는 4-5월, 8월까지 많이 하고
가을에는 작은 폭포와 물위에 단풍을 구성하여
저속셔터(4초, 8초) 촬영하면 환상적이다.
먼저 노출을 결정한 다음 물을 동감표현 하려면 Tv (니콘: S셔터우선))(1-4초),
한순간 물의 정지 상태 표현하려면 Tv (니콘: S 셔터우선)(1/125 - 1/500초)
(2) 촬영지; 설악산의 비룡, 토왕성, 대승, 소승, 백운, 오련 폭포.
두타산의 쌍폭, 용추폭포 변산반도의 직소폭포
소금강의 구룡폭포 지리산의 불일, 가네소, 오층폭포.
내연산의 쌍생, 무릉, 관음폭포 제주도의 천지연, 정방폭포
포천의 직탕폭포. 태백의 이인폭포. 문경의 수옥폭포
5. 계 류
<지리산 AM 8시 케논 디지털 28-70, F19 1/30>
- 바위가 있는 시냇물은 조리개를 조여 원근이 피사계심도 내에 들어오도록 하고
셔터를 1/30이하로 느리게 하면 동감과 풍만감을 주는 다이내믹한 사진이 된다.
- 계류는 물 반사가 크므로 +보정하고 꽃이 많은 계류 또는
검은색 바위가 많은 계류는 측광한 노출치대로 촬영하면 좋다.
- 동감을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셔터속도는
적은 폭포 1/30 - 1/60 큰 폭포 1/125-1/500
시냇물 흐름 1/8- 2초 파도, 풍랑 11/125-1/250
눈 내림(정지 상태) 1/30-1/125 달리는 열차 1/500-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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