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토요일 10;00~15:00 서강대 동문들과 다녀온 옛서울 탐방 사진 입니다.
특이 부암동 백사실 계곡 경치는 일품 입니다.
잘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4월 3일 정쌍용드림
지난 걷기번개에는 북악산(삼각산)의 우측으로 옛한양도읍의 북동쪽 성곽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걷기에는 북악의 왼쪽 성곽 안팍을 둘러 보려 합니다.
모이는 일시 : 4월 2일 토요일 오전 09:50 (10:00 정각에 출발. 시간 엄수) 모이는 장소 :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걷는 코스 : 경복궁역-사직공원-황학정-인왕스카이웨이산책로-윤동주 시인의 언덕-창의문-부암동- 커피프린스1호점 촬영지 산모퉁이카페-백사실계곡-현통사-세검정-홍지문.탕춘대성-석파랑-석파정- 부암동-청와대앞길-경복궁역 (약 9~10km) 걷는 시간 : 약 3시간~3시간반(휴식시간 제외) 준비물 : 트레킹화 혹은 운동화(구두 절대 안됨),보온장구(바람막이,장갑 등),음료수,간식 점심식대(무조건 1/n) 단, 2,3차는 알아서^^ 길잡이 : 삼청골(71김영준), 꼬마(72홍문) 특기사항 : * 중간에 점심식사장소가 마땅치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 간식으로 대체하고 종료 후(약 2시 경) 경복궁 역 근처에서 푸짐한 식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간식을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이므로 가족 동행도 환영합니다.
이번 탐방의 코스지도입니다.
아래는 위 코스를 돌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즐감하세요! ^^
사직단(社稷壇 )
태조 이성계에 의해 1395년(태조4년) 설치된 사적 121호로 조선시대 토지의 신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1년에 4차례 대사(大祀)와 선농(先農)·선잠(先蠶)·우단(雩壇)을 제사지내는 중사(中祀), 그 밖에 기곡제(祈穀祭)와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고 합니다.
단군성전
황학정(黃鶴亭)
황학정이 있는 사직동의 등과정 자리는 한말까지 궁술 연습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등과정은 경복궁 서편 인왕산 기슭 옥동(玉洞)에 있던 등용정(登龍亭)·삼청동의 운용정(雲龍亭)·사직동의 대송정(大松亭, 太極亭)·누상동의 풍소정(風嘯亭, 白虎亭)과 함께 인왕산 아래 서촌(西村) 오사정(五射亭)이라고 불렸다. 오사정을 비롯한 서울에 있던 이름 있는 활터는 일제 때에 전통 무술을 금지하면서 점점 사라졌다. 황학정의 활터는 전국에서 유명하였으며 광복 후에 계속 사용되었으나 6·25전쟁으로 건물도 파손되고 활쏘기도 중단되었다가 다시 중수되어 활터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시인의 언덕 인근에 올해 처음 본 제비꽃이 소담스레 피었네요.
서울의 몽마르트라 불리우는 청운공원 꼭대기의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장안을 내려다 보고 있네요.
시인의 언덕에서 본 서울성곽과 창의문
창의문(彰義門)
창의문(彰義門)은 서울의 4대문 사이에 있는 4개의 소문 중 하나로 그중 서북쪽 문이다. 그 때에는 이 곳이 양주와 북한으로 가는 길과 이어져 있었다. 이 곳은 근처 계곡의 이름을 따서 자하문(紫霞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396년(태조 5년)에 지어졌으며 1413년(태종 13년)에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이 경복궁의 양 팔과 같아 길을 내면 지맥이 손상된다고 주장하여 닫혔다. 이곳에는 인조반정때 공신들의 이름이 적힌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 창의문은 문루가 없었으나 나중에 세워지게 된다. 창의문은 4소문 중 가장 원 모습을 잘 유지한 문이다. 출처 : 위키백과
부암동에서 산모퉁이카페로 오르는 길에서
북악에 펼쳐진 서울성곽
몇년 전 인기리에 방송된 커피프린스1호점 산모퉁이카페
백사실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에 만난 카페
백사실계곡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 제462호)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룡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룡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도롱뇽이 산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곡의 정취는 이곳이 과연 서울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백사실계곡의 백석동천(白石洞天)이라 새긴 바위
계곡엔 아직 얼음이 두껍게 남아있네요.
백사실계곡을 내려오며 만나는 삼각산현통사
세검정 가는 길 주택가의 일붕선원
이런 빛 바랜 골목길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려웠던 시절이 어렴풋이 떠오르고 막다른 골목에 이르면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아름답습니다.
세검정(洗劍亭)
세검정(洗劍亭)은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4호로 서울 창의문(彰義門) 밖에 있던 정자이다. 조선 영조 24년(1748년)에 세웠다. 인조 반정때, 이귀·김유등이 이곳에 모여 광해군 폐위 결의를 하고 칼을 씻었다 하여 이 이름이 생겼다. 출처 : 위키백과
석파랑(石破廊)은 원래 순종왕후 윤씨의 생가였는데, 1958년 흥선대원군의 별장인 석파정(石坡亭)의 사랑채를 그대로 옮겨오면서 서울시 유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됐으며 지금은 유명한 한식집으로 변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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