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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이야기

나이아가라 폭포 헬기투어

惟石정순삼 2010. 12. 3. 11:13

 

캐나다와 미국의 폭포를 한꺼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것은

헬기투어가 제격이다. 50불정도로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쏟아지는 물줄기,

지상에서 보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환상이다. 꿈의 관광이다.

 

 

헬리콥터는 투어 정점인 폭포를 두 바퀴 돈 다음

돌아오는 동안에는 그림같은 나이아가라 주변의

과수원(복숭아),아이스와인 포도농장, 골프장을 보여준다.

 

 

한 해에 나이아가라를 다녀가는 관광객이 1,500만 명, 그중 10만 명이

헬리콥터투어를 한다.  이가운데 14%가 한국인이며 매년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착륙장에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안내 방송은

영어, 불어, 한국어 등 12개 언어로 제공된다.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가는 무지개 다리

 

미국쪽에 있는 폭포.

 

유람선 '물안개 처녀'에 탄 물안개에 흠뻑 젖은 관광객들의 모습.

 

 

(퍼온 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