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도씨가 2004년 2월 미국 국립문서기록보관청(NARA)의
사진자료실에서 찾아낸 한국전쟁 사진들을 모아 펴낸 나를 울린 한국전쟁 장면
사진은 월미도에서 체포된 뒤 옷이 벗겨진 상태에서 검색을 당하고 있는 북한군 모습.(1950년 9월)
장갑차를 탄 미군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모습.(1950년 9월)
장갑차를 탄 미군들이 서울로 진입하는 모습.(1950년 9월)
미 공군 전투기가 원산 시가지를 폭격하는 모습
서부전선에서 체포된 중공군들이 자신들을 사살할 것으로 오인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모습.(195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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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그린 태극기를 들고 살려 달라고 애걸하는 평양의 한 학생과 엎드려 있는 북한군 병사.(1951년 10월)
인적사항이 적힌 목걸이를 걸고 새 옷이 지급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북한군 포로들.(1950년 10월)
얼음이 둥둥 떠내려 가는 차가운 강물을 건너는 부자의 모습.(1951년 1월)
북으로 돌아가는 북한 여군 포로들이 열차 밖으로 인공기 등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는 모습.(1953년.8월)
미군의 네이팜탄 공격으로 부상당한 여인들이 응급구호소에 모여 있는 모습.(1951년.2월 수원)
집단학살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중에서 가족을 확인한 유족들이 울부짖고 있는모습.(1950년.10월 함흥)
이미 숨진 엄마의 시신을 붙잡고 하염없이 울고 있는 어린 남매의 모습.
이들은 이곳을 지나던 영국군과 호주군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데려갔다.
교실이 불타고 일터로 나간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데리고 학교 운동장에서 수업을 받는
소녀의 모습.(1950년.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