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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Lessons - 좀 더 정밀하게 코스 공략 작전을 세운다 (Ⅰ)

惟石정순삼 2008. 7. 11. 20:08

 

 

                              STRAIGHT HITTER LESSONS

 

 

좀 더 정밀하게 코스 공략 작전을 세운다 (Ⅰ)

좀 더 정밀하게 코스 공략 작전을 세운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골프 코스는 티 샷 비거리가 부족한 골퍼들에게 불리하게끔 조성되어 있다. 스트레이트 히터(볼을 똑바로 날려보내기는 하지만 거리가 짧은 단타자)의 경우 단순히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만으론 충분하질 않다. 드라이브 샷의 착륙 지점을 보다 정닐하게 선택하지 않을 경우 세컨 샷으로 온그린을 시킬 수 있을 가능성은 줄어든다. 미리 샷에 대한 계획을 세울 경우 비거리의 부족을 상쇄시키면서, 정확도라는 장점을 효율적으로 살릴 수 있다.

심한 도그렉 홀
한쪽으로 꺾여져 나아가는 도그렉 홀에서 스트레이트 히터들은
보통 페어웨이의 안쪽 가장자리를 겨냥하곤 한다.(예를 들어 오늘쪽으로 꺾여진 홀의 경우 페어웨이의 오른쪽 가장자리) 평상시의 실력을 그대로 쳐도 드라이브 샷으로 그 가장자리 지점을 넘기는 것이 가능할까? 아마 그렇지 않을 공산이 크고, 그렇다면 뭔가 다른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이 경우 페어웨이의 오른쪽 3분의 1은 접근 제한 구역이나 다름없다.

드라이브 샷을 구사한다 해도, 나무나 기타 장애물로 인해 세컨 샷이 막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페어웨이의 왼쪽 가장자리를 겨냥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한 선택이 된다. 물론 그린까지으 세컨 샷은 더 길어지지만, 대신 탁 트인 공간에서 강점인 직선타를 구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