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HITTER LESSONS
냉정을 유지한다. (Ⅱ)
안전한 샷을 위한 스스로의 약속
지금 당장 ‘화가 날 때에는 가장 안전한 전략을 취한다.’는 원칙을 정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둔다. 왜냐하면 일단 화가 나면, 다시 앞뒤 가리지 않고 지나친 샷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별력을 갖추면 보다 현명하게 플레이 하겠다던 약속을 쉽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화가 나더라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샷을 선택할 수 있다.
아예 다음과 같은 사항을 ‘원칙’으로 정해버리자 1)티 샷을 할 때는 비거리보다 안전한 착륙지점 위주로 플레이 한다. 2)기적의 샷을 바라기 보다 볼을 다시 페어웨이로 올리는 것을 우선시 한다. 3)워터 해저드를 넘기는 장거리 샷보다는 그 앞에 떨어뜨려 다음 샷으로 승부한다. 4)깃대를 직접 공략하지 않고 그린에서 여유가 많은 공간으로 플레이한다. 마지막으로 5)어떤 퍼팅도 실패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한다.
라운드 전체를 생각한다.
골퍼가 전체적인 전략을 상실했을 때, 분노와 같은 감정은 크나큰 타격이 된다. 어느 정도의 중압감은 게임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실수는 병가지상사이고 실수 몇 번 한다고 해서 반드시 스코어가 나쁘라는 법도 없다. 더블 보기 뒤에 연속으로 파를 잡을 수도 있고,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라운드 중에 좋지 않은 샷이 나왔다 해도, 그 홀이 게임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늘 상기한다. 중요한 건 결국 스코어카드에 적는 마지막 점수, 바로 종합 점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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