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컷을 위한 그들을 보라!
프로 사진작가들의 사진은 왜 남다를까요?
사진은 포토샵을 하지 않는 한 조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조작이 안 된 순간의 역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컷을 위하여 무엇이든 하는 사람들이
사진작가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들은 불 속에만 들어가지 않았지
어디든지 가는 데요.
그런 용기는 바로 맘에 드는 한 컷을 건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최고의 사진을 뽑아 내고야 말겠다는
사진작가들의 사진찍는 광(?)적인 모습을 보면서
사진 한 컷에 사활을 거는 작가들의 정신을
좀 배웠으면 참 좋겠습니다.
가오리가 오가는 바다 속에 들어가서 촬영을 합니다.
가오리에게 찔려서 죽은 사람도 있다지요.
이 사진 자체가 참 멋있습니다.
본인은 비를 맞아도 카메라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겠죠.
뭘 촬영하는 건지…..
여자 분이신데 사진 촬영이 아니면
절대 하지않을 포즈겠지요?
시위현장을 촬영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신호등 위에 올라가는 것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신호등이 굉장히 튼튼해 보이고 작가의 머리가 예술적이네요.
겁 없는 꼬마가 악어의 증명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ㅎㅎ
정말 춥겠죠?
한 컷의 열정이 추위를 녹여버리나 봅니다.
흘러내리는 불덩어리 용암 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삼각대가 불타고 있고
신발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누가 좀 말려주시지……
부부 같습니다만?
남편은 하늘을 향해 사진을 찍고
부인은 물병 두 개를 들고 남편을 보고있는 거 같습니다.
정글에는 촬영할 것이 많겠지만 그만큼 어렵고 위험하겠지요.
나무에도 올라가고 뱀이 나올 거 같은 늪속에도 들어가고….
작은 개구리 하나를 촬영하면서도 기다림은 물론이고
물 속에 들어가는 이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오랑우탄에게 “너 이렇게 잘 생겼어!” 라고
말해주고 있는 거 같습니다.
곰을 촬영했던 거 같은데 곰이 달려오고 있습니다.
각자의 표정이 리얼합니다.
초상권을 침해 당한 독수리가 공격을 하고 있는 걸까요?
커다란 독수리가 발톱으로 작가의 등을 움켜 잡았습니다.
카메라는 넘어지고 독수리의 사이즈가 무시무시 하네요.
와~ 이분은 카메라가 몇 대죠?
사진에 인생을 거신 분 맞겠지요.
가격도 상당 할텐데 대단합니다.
태국 같기도 한데…… 암튼
총을 든 군인/경찰을 정면에서 촬영하다니
한국 같으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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