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서울모터쇼’를 다녀왔다.
1995년 이후 올해에 10번째로 개막한 서울모터쇼는 킨텍스 1~2전시관을 모두 사용하여
국내외 32개 완성차 브랜드에서 370여대의 자동차들을 출품함으로써
역대 서울모터쇼 행사 중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
금번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업체들은 관람객들에 대한 다양한 자동차 정보 안내 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모델쇼라는 과거의 부정적 요소는 개선함으로써 모터쇼 본질에 보다 충실한 전시회가 되었다.
‘2015 서울모터쇼’가 막바지에 다다른 4월11일(토요일)에 찾았더니
전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이다. 사람에 떠밀려 다녔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자동차보다는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걸 위주로 담아보았다.
‘2015 서울모터쇼’는 참가업체 전시부스에서의 다양한 관람객 참여 이벤트와
조직위가 마련한 자동차역사 영상존, 안전운전 체험존, 친환경차 시승 등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져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2015 서울모터쇼에 참석한 주요 업체들은 레이싱 모델들의 선정적 의상 착용을 자제했고,
혼다나 폭스바겐 등의 수입차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자동차 전문 인력(큐레이터, 도슨트)을
집중 배치하여 모터쇼 출품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주었다.
남자 모텔들도 간혹 보였고 레이싱걸들도 일상복을 착용한 모델들이 많았다.
올해 서울모터쇼에 출품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차량 수는
7종(현대차 2대, 기아차 2대, 한국GM 1대, 쌍용차 XAV, 파워프라자 1대)에 그쳐 아쉬웠단다.
(4월 22일 개최예정인 상하이모터쇼- 20대), 지난 2월 막을 내린 제네바모터쇼- 10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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