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RON 18-200mm F/3.5-6.3 Di III VC
가성비 좋은 탐론 파워줌렌즈
오랜기간 동안 고민하던 렌즈를 드디어 구입했답니다.
이번에 구압한 제품은 화각이 18-200mm 입니다.
시작은 순전히 길고양이를 찍고 싶은 마음에 손에 집어 왔네요.
길냥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워낙 경계심이 강하다보니 가까이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없더라구요.
이제 적당한 거리에서도 촬영이 가능할거 같네요.
200mm 정도면 똑닥이 카메라로 10~11배줌 정도랍니다.
대부분 광학줌 똑딱이 카메라는 줌만 늘렸놨지 실제 선명도는 엄청 떨어진답니다.
dsc-hx60V 제품과 dsc-hx400v 도 구입했다가 화질에 실망해서 다 판매했답니다.
소니 제품인 SEL18200LE 제품과 탐론 18200mm 두 제품중에 고민을 많이 했네요.
제품이 동일하긴 하지만 , 탐론 제품을 A6000에 사용시 AF가 중앙 9개만 잡을 수 있는 단점이 있네요.
허나 소니 제품은 88만원 탐론은 53만원 어차피 소니 제품도 탐론 OEM 이란 부분이죠.
소니 미러리스가 가격대비 성능 좋은 렌즈가 많지 않다보니 고민을 많이 하게 됐네요.
이런 파워줌 렌즈는 여행용 렌즈라고해서 풍경이나 인물 등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구요.
그런만큼 무게가 많이 나가서 휴대성은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결과물을 잘 뽑아주니 자주 들고 다닐거 같네요.
그동안 단렌즈만 선호했지만 줌이나 광각이 아쉬운 부분이 많았었네요.
선파워해서 수입한 정품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박스 + 렌즈 + 후드 + 정품번호 + 보증규정서 + 각종 메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맨위에 부터 렌즈캡과 화각 조절하는 부분을 돌리면 18/35/50/70/100/135/200 조절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가방에 넣었을때 LOCK 상태로 놓으면 렌즈가 풀리는걸 막아줍니다.
좌측은 탐론 18200, 우측은 SEL5018 비교 사진입니다.
필터는 가성비 좋은 POLAR HMC UV 62mm 제품입니다.
미러리스라서 휴대성이 좋았지만, 이제는 DSLR 급은 아니지만 무겁게 느껴지네요.
오늘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18mm로 찍은 사진입니다.
따로 광각렌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쓸만하네요.
안양천 광명쪽에서 18mm로 찍은 건너편 디폴리스 건물
줌을 최대로 땡겨서 200mm로 찍은 사진
멀리있는 오리도 찍어보고
날아가는 비행기도 찍어봤답니다.
쓸쓸한 냐옹이도 멀치감치에서도 찍어봤네요.
무거운게 싫어서 단렌즈로만 사용했었는데
다용도로 사용하기에는 파워줌렌즈만한게 없는거 같네요.
소니 제품으로만 맞추고 싶다면 90만원정도에 SEL18200LE 제품을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탐론 18200과 소니 18200le 제품의 무게는 동일하게 460g이구요.
성능이 좀더 좋은 SEL18200 제품 무게는 524g 으로 좀더 무겁고 은색밖에 없으니 참고하세요.
탐론 제품도 블랙이 은색보다 5만원가량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답니다.
가격대 성능비 좋은 제품이고, 하나의 렌즈만 가지고 다용도로 사용하고, 여행용으로 사용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내용추가
f값이 3.5라서 어두운 실내에서는 아쉬울 수 있답니다.
f값이 낮은 단렌즈 아웃포커싱과는 다른 줌으로 많이 당긴뒤의 아웃포커싱 느낌도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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