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가게되면 한번 쯤은 꼭 둘러보아야 할 곳이 신라호텔 숨비정원속에 위치하고 있는 쉬리의 언덕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면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는데
쉬리의 언덕에 오르면 아름답게 펼쳐진 색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중문관광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아울러 제주 신라호텔의 숨비정원은 다양한 숲과 꽃들이 마치 어느 식물원에 온 것같은 착각을 느낄정도로
아름답게 정원이 꾸며져 있어 계절별로 제주의 식물생태를 느껴볼 수 있는 정원이기도 하다.
올레길 8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여 럭셔리 올레코스라고도 하는데
올레길 8코스는 중문 색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되므로 쉬리의 언덕으로 바로 가기위해서는
신라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호텔로비을 통해 줌비정원으로 들어가는게 편리하다.
제주 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을 통과하여 줌비정원으로 가게 되는데 산책로가 아름답다.
호텔 야외수영장은 수온 조절로 사계절 수영이 가능하단다.
조그만 언덕인 줌비정원의 전경이다. 봄이 되면 다양한 화초를 구경할 수 있다.
줌비정원으로 가는 길에 겨울을 이기고 살아남은 감귤과 봄의 전령사인 매화와 복수초가 우리를 반긴다.
3월 중순에도 활짝핀 유채꽃사이로 내려다 본 중문관광단지가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쉬리벤치"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색달해안과 중문관광단지 전경이다.
"쉬리벤치"는 줌비공원에서 하얏트호텔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다.
멋있는 하얏트호텔의 전경인데, 이곳에는 신라호텔을 비롯하여 롯데호텔, 하얏트호텔 등
유명한 고급호텔 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색달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길은 줌비정원에서 바로 내려가는 방법과 하얏트호텔을 거쳐
내려가는 방법이 있는데, 하얏트호텔쪽으로 내려가 줌비정원으로 올라오는 방법을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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