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수사를 담당하는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범인을 추적하고 단서를 잡기 위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 탐문활동을 벌인다. 소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곧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FBI의 현직 방첩 행태 분석프로그램 책임자인 로빈 드리케는 최근 발간된 자신의 저서 ‘그게 나의 전부가 아닙니다: 누구와도 빨리 관계를 형성하는 열 가지 기술’에서 결국은 ‘바른 태도’가 해답이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나를 만난 이후 더 좋아졌다는 기분을 갖도록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타임이 소개한 10가지 기술은 사실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된다.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원한다면 상대방에게 이렇게 다가서면 어떨까.
워싱턴=신석호 특파원 ky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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