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친척간의 호칭
시집의 호칭
외가집 호칭
고모집안의 호칭
처가집 호칭
친척간의 올바른 호칭과 촌수 계보도 보기 ○ 촌수 계보도 근친간의 촌수와 갈려진 상태를 그림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 친척간의 올바른 호칭
부모에 대한 호칭
형제 자매간의 호칭
형제, 자매의 배우자 호칭
기타 친척간의 호칭
[1]계촌(計寸)
가)직계(直系)의 계촌(計寸)
①혈연(血緣)관계에 있는 두 사람 사이의 혈연의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가 촌수(寸數)이고, 촌수(寸數)를 헤아리는 것을 계촌(計寸)이라고 한다. 집단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의 혈연(血緣)의 구성 상태를 말할 때는 계촌(系寸)이라고 하고, 이것을 일목요연하게 도표로 나타낸 것을 계촌도(系寸圖)라고 한다. 계촌(計寸)과 계촌(系寸)은 동음이의어(同音異議語)이다. ②부부(夫婦)는 혈연관계가 아니므로 0寸이다. 그러나 부부는 일심동체(一心同體)로서 무한히 가까운 0촌이다. 그렇지만 혼전(婚前)이나 이혼을 하면 남남으로서 무한히 먼 0촌이 된다.
③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간격이 1촌(寸)이다. 즉, 대(代)와 대(代) 사이가 1촌(寸)이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간격은 1촌(寸)의 촌수이면서 30년의 시간을 나타내는 世(=代)가 되기도 한다.
④직계로는 아무리 올라가도 1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즉, 아버지가 1寸인데 할아버지도 1촌이며, 10대조(代祖)도 1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계촌(計寸)의 원리(原理)에 안 맞는 말이다. 즉, 숙부는 3촌인데,「나-아버지-조부」에서 2촌(寸)이 되고, 조부와 숙부 사이는 부자간(父子間)이므로 여기에 1촌(寸)이 더 있다. 그래서 모두 합하면 3촌(寸)이 된다. 나-아버지-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고조할아버지는 호칭만 하고 촌수를 드러내어 말하는 법은 없다. 그러나 내재하고 있는 촌수는, 나와 고조부 사이는 4촌간이다.
⑤직계의 촌수는‘대수-1=촌수’이다. (산수 공부를 못해서 좀 어렵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간격이 1촌이므로 실제 대수(代數)에서 1을 빼야 한다. 부자(父子)지간은 2대(代)인데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있는 간격은 1이라는 것이다. 간격이 촌수이므로 부자간은 2대이면서 촌수는 1촌이다. <아래 괄호 참조>
나)방계(傍系)의 계촌(計寸) ①나와 너의 조부가 같으면 2×2=4. 너와 나는 4촌 사이이다. 나-아버지-할아버지는 3대(代)이지만 간격은 2개이므로 2×2=4. 즉, ‘간격의 수×2=촌수’이다. 그래서 너와 나는 사촌간이다. 나-(1촌)-父, 父-(1촌)-祖父, 祖父-(1촌)-叔父, 叔父-(1촌)-叔父의 子. 촌수를 모두 합하면 4寸이다. 즉 너와 나는 4寸間 → 종반간(從班間)이다.
②고조부가 너와 나의 동원(同源)의 할아버지라면 4×2=8. 너와 나는 8촌간이다. ‘자기-아버지-할아버지-증조부-고조부’는 5대(代)이지만 간격은 4개이다. 촌수계산은 간격×2니까 4×2=8. 너와 나는 8촌간 즉, 삼종형제간(三從兄弟間)이다. 8촌까지를 집안 또는 당내간(堂內間)이라고 한다.
③나의 7대조와 너의 8대조가 같은 할아버지라면, 7×2=14. 14+1=15. 또는 8×2=16. 16-1=15. 나와 너는 15촌간이다. 나는 너의 족숙(族叔)이고, 너는 나의 족질(族姪)이다. 즉 너와 나는 족숙질간(族叔姪間)이다.
[계촌도(系寸圖)]
<잠시 쉬어가는 시간> 5학년 학생 여러분~아는 상식 풀어보기 시간입니다. 호칭은 당사자를 부르는 말이지요, 지칭은 그 사람을 가르킬 때 쓰는 말입니까? .............아는 학생 손들어요~ 저요! 저요! 저요!
종(從)은 4촌~5촌의 촌수를 뜻하지만 종(從)이란 말을 단독으로 쓰지는 않는다. 종형(從兄), 종제(從弟), 종매(從妹), 종조부(從祖父)에서 종(從)은 비로소 사촌(四寸)이란 뜻이 나타나고, 종숙(從叔) 종질(從姪)은 5촌이 된다.
재종(再從)은 6촌~7촌 를 뜻 한다. 삼종(三從)은 8촌~9촌를 뜻하고, 사종(四從)은 10촌~11촌이다.
여기서 짝수인 4촌, 6촌, 8촌, 10촌은 형제(兄弟)항렬인 동항(同行 : 같은 항렬)이 된다. 종형(從兄), 종제(從弟)는 4촌이고, 재종형(再從兄), 재종제(再從弟)는 6촌이며, 삼종형(三從兄), 삼종제(三從弟)는 8촌이며, 사종형(四從兄), 사종제(四從弟)는 10촌이다.
이 짝수에 +1촌이 증가되어 홀수가 되면 숙항(叔行 : 아재, 아저씨 항렬)이나 조카는 질항(姪行 : 조카 항렬)이 된다. 즉, 종숙(從叔)=당숙(堂叔) 과 종질(從姪) = 당질(堂姪)은 5촌이고, 재종숙(再從叔)=재당숙(再堂叔), 재종질(再從姪)=재당질(再堂姪은 7촌이며, 삼종숙(三從叔),삼종질(三從姪)은 9촌이며, 사종숙(四從叔), 사종질(四從姪)은 11촌이 된다.
조항(祖行) 빙신아 가수 조항조 가 아니고, 조항(祖行 : 할아버지 항렬)과 손항(孫行 : 손자 항렬)도 2촌, 4촌, 6촌, 8촌, 10촌의 짝수이다. 즉,
조부(祖父)와 손자는 2촌이고, 종조부와 종손(從孫)은 4촌이며, 재종조부(再從祖父)와 재종손(再從孫)은 6촌이며, 3종조부(三從祖父)와 3종손(三從孫)은 8촌이며, 4종조부(四(肆)縱祖父)와 4종손(四縱孫)은 10촌이다.
이 짝수에 +1촌을 더하면 증조(曾祖)와 증손(曾孫) 항렬이 된다.
증조(曾祖)와 증손(曾孫)은 3촌간이고, 종증조(從曾祖)와 종증손(從曾孫)은 5촌이며, 재종증조(再從曾祖)와 재종증손은 7촌이며, 삼종증조와 삼종증손은 9촌이다.
증조(曾祖)의 항렬이 홀수니까 고조(高祖) 항렬(行列)은 짝수가 된다.
즉, 고조부(高祖父)와 현손(玄孫=高孫)은 4촌이며, 종고조부(從高祖父)와 종현손(從玄孫)은 6촌이다.
그라고 호칭을 할 때는 숫자를 숨겨야한다. 요즘은 부모들이 호칭을 몰라 자식을 가르치지를 않다보니 결혼한 삼촌(三寸)을 숙부(叔父)라 해야 하는데, 숙부를 삼촌이라 하니...ㅉㅉㅉ 이 얼마나 우리 어른들의 큰 잘 못이겠는가? 즉, 4촌형이라고 하지 않고 종형(從兄)! 따라해봐요! 종형(從兄) 이라고 한다. 5촌 아저씨도 5촌을 숨기고 종숙(從叔)=당숙(堂叔)이라고 해야 한다.
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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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의 부인 처남댁을 부르는 호칭 손아래 처남댁 손위 아주머니
Q: 처남의 처를 '처남댁' 말고 다른 말로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처남댁'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래서요~~ 무슨 식당 아줌마 부르는것도 아니고~ㅎㅎ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손위 처남댁은 '아주머니', 손아래 처남댁은 '처남댁'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난합니다.
혹시 손위 처남댁의 경우, '아주머니'라는 호칭이 서로 원만히 양해되지 않으면 '큰처남댁'으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손위 처남댁(처의 오빠의 부인)이든, 손아래 처남댁(처의 남동생의 부인)이든 간에 무조건 '처남댁'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손위 처남댁은 '아주머니'라고 부릅니다.
손위 처남댁의 경우 'ㅇㅇ댁~'이라고 부르기가 좀 어렵다하여 '아주머니~'라는 호칭(국립국어원 표준화법)이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스컴 등의 영향으로 'ㅇㅇ댁~'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영향이 큼) 지방에 따라서는 '처수'(妻嫂. '형수'를 변형시킨 방언)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 - 아주머니(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1. 부모와 같은 항렬의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 처남댁(妻男宅)(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주로 손아래 처남의 아내를 이르거나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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